(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EY한영이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기업가상'의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Y한영은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 기업가를 선정해 매년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여하고 있다.

EY한영은 21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7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었다.

허진규 회장이 마스터상을 수상했고,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와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회장,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산업부문별 상을 받았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이사와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가 각각 라이징스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EY한영은 지난 7월부터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5개월에 걸쳐 심사를 진행해 왔다.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박경서 고려대 교수와 이구택 포스코 고문, 장용성 MBN 대표이사, 강정애 숙명여대 교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마스터상을 수상한 허진규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60개 국가 145개 도시에서 선정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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