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2일 일본 MS&AD 인슈런스 그룹과 NKSJ 그룹 소속 7개 보험사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들 등급에 부여됐던 '부정적 관찰대상' 지위는 해제됐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부여됐다.

S&P는 지난해 3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두 그룹의 자본 여건이 악화했다면서 자본 여건은 앞으로 2년간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등급이 하향된 업체들은 미쓰이 스미토모(三井住友)해상, 아이오이 니세이 도와(同和)손보, 미쓰이 스미토모 아이오이생명, 미쓰이 스미토모 프라이머리생명, 손포(損保)재팬, 니폰코아(日本興亞)생명, NKSJ 히마와리생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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