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22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 주가지수 선물은 그리스 신용등급이 강등됐다는 소식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약보합권을 횡보했다.

뉴욕 증시 개장 전인 오전 8시 4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선물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지수선물은 각각 0.12%, 0.21%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 선물도 0.19% 내렸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CCC' 등급에서 `C' 등급으로 강등했다. 하지만, 지수선물은 움직이지 않았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그리스발 소식에 대한 피로감이 더해지며 숨 고르기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미국 1월 기존 주택판매가 발표된다.

장 마감 후엔 휴렛패커드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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