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베르트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정상들이 다음 달 ESM 규모를 검토할 것이라며 올해 금융시장의 긴장이 완화했고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회원국의 국채 스프레드가 줄어들어 ESM을 설치하는 데 다른 우선 사항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이 ESM이 어떤 형태와 규모로 설치될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면서 독일 정부가 이에 관한 강한 신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독일이 강한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한 유로존 차원의 결정이 곧 나올 것으로 봤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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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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