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주 서울시로부터 승인받은 평균분양가 3.3㎡당 1천488만원을 1천350만원대로 낮추기 위해 협의중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데다 금천구 일대 수요자들이 실수요자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한 조치다.

이에 따라 최종 청약일은 분양가 협의를 마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70만㎡에 아파트 3천200여 가구와 오피스텔 1천165실,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1차분 아파트 1천743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중 장기 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총 1천5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y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