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럽 최대 청산소인 LCH.클리어넷은 아일랜드 국채에 대한 증거금을 낮춘다고 22일(영국시간) 밝혔다.

LCH.클리어넷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아일랜드 국채 매수 포지션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추가 증거금을 25%에서 15%로 낮춘다면서 이는 24일 마진콜에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0년물 아일랜드 국채 금리는 6.85%를 나타냈으며 동일 만기 독일 국채와의 금리 스프레드는 493bp를 기록했다.

이 업체는 이번 결정이 오로지 공개된 수익률 지표에 따른 것이지 금리에 관한 시장의 전망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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