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과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강보합권에 거래됐다.

2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5.63P(0.16%) 오른 9,569.6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0.69P(0.08%) 상승한 826.09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강등한 데다 그리스의 부채협상 이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승인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가 "매우 일어나기 쉽다"며 그리스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두 단계 강등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 현상이 계속되면서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SMBC 니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담당이사는 "엔화 약세는 일본 기업 실적의 V자형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하락했고 파나소닉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 의해 등급이 낮춰진 영향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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