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을 약간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상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3.1%와 지난 10월 3.2% 상승에 못 미치는 결과다.
CPI는 전월비로 0.1% 하락했다.
11월 식료품 가격은 전년대비 5.9% 상승했으며 식품 가격을 제외한 물가는 1.6% 상승했다.
1~11월 CPI는 전년대비 2.6% 올랐다.
생산자 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1.4% 하락했다.
이는 1.5% 하락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은 것이다.
PPI는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1~11월 PPI는 전년대비 2.0% 하락했다.
mytae@yna.co.kr
(끝)
태문영 기자
my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