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주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 등을 주문하는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인프라펀드의 규모를 확대하고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적극 추진할 것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의 법률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그는 또 최근 4대강 담합 등으로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므로 건설ㆍ주택업계가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자정노력을 보여줄 것도 주문한다.

국토부의 간담회 참석자는 건설정책국장, 주택정책관이며 협회쪽은 대한건설협회장, 해외건설협회장, 한국주택협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이다.

업계에서는 삼성, GS, 포스코, 대림, 롯데, SK, 한화, 금성백조, 우석, 모아, 동문, 한라, 우미, 울트라, 동익, 대명, 일신 CEO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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