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BNP파리바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 시장 불확실성의 추가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BNP파리바는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가 권력을 공고히 하고자 국내적 과제에 매달릴 것이라며 시장 불안요인이 되는 것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내부적 권력투쟁이나 대외관계의 악화 조짐이 나타나면 한국의 금융시장이 즉각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 경우 한국은행이나 당국의 통화정책 완화나 자본유입 촉진 조치도 가능하다고 BNP파리바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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