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엔화 약세 효과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1.81P(0.54%) 상승한 9,647.38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4.94P(0.60%) 오른 834.29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美증시가 상승한 데 영향받아 주가가 올랐다"며 "장 초반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다음 회계연도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있다. 3~4월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닛케이 지수가 9,000선 부근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증권거래소(TSE)에서 유리세라믹업종이 상승했고 금융업종과 전기기계업종이 올랐다.

전기가스업종과 도매업종, 임어업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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