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프랑스 3위 은행인 크레디트아그리꼴이 코퍼레이트뱅킹과 투자은행 부문에서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피가로가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파리시간) 보도했다.

피가로는 크레디트아그리꼴이 두 사업 부문에서 1천500명을 포함해 모두 2천명을 해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은행의 이사회는 이날 회동했으며 두 사업부의 이사회는 조직개편을 논의하고자 다음날 모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대표은행인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네랄은 이미 두 사업부에 대해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