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올해 그룹 전체로 영업이익 7천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회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2014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제2창업'으로 정하겠다"며 "무엇보다도 2014년 경영목표인 매출 12조1천500억, 영업이익 7천100억을 기필코 달성해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을 졸업하자"며 "금호산업도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금호건설, 새로운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워크아웃을 기필코 졸업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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