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현대건설은 6일 서울과 경기, 세종시 등에서 전년보다(3천60가구)보다 182% 많은 힐스테이트 8천638가구를 올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유형별로 재개발·재건축이 4천254가구, 도급공사 3천532가구, 자체사업이 852가구다. 택지유형별로는 민간택지에서 7천786가구, 공공택지에서 85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6천102가구고, 조합분양은 2천536가구다.

공급 일정은 ▲3월 서울시 양천 '목동 힐스테이트'(431가구), 충남 당진 '당진 송악 힐스테이트'(915가구) ▲4월 강서구 '마곡 힐스테이트'(544가구), 강동구 '고덕 힐스테이트'(1천455가구), 경남 '창원 감계4차 힐스테이트'(1천665가구), 경기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952가구) ▲5월 성동구 '왕십리 힐스테이트'(839가구) ▲6월 세종시 '세종 힐스테이트'(852가구) ▲10월 서대문구 '북아현 힐스테이트'(555가구) ▲11월 성동구 '금호 힐스테이트'(430가구)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고덕 힐스테이트'를 주목했다. 지하3층 지상 최대35층의 51개동 총 3천658가구 규모로 삼성물산과 공동시공하고, 현대건설은 이중 1천455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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