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27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 주가지수 선물은 유로존 우려가 재부각됨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 개장 전인 오전 9시1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선물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지수선물은 각각 0.35%, 0.48%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 선물도 0.40% 내렸다.

유로존 지원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G20(주요 20개국) 회의가 이견만 확인한 채 끝나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G20은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에 앞서 유럽에서 먼저 추가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제 지표로는 2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생산지수, 1월 펜딩 주택 판매 지수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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