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28일 코스피는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국내 IT종목의 수혜 기대로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가 전일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이들 주가의 오름세가 국내 증시 전반에 상승 탄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내일로 예정돼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2차 유동성 공급 기대도 복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7일(현지시간) 그리스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선택적 디폴드(SD)로 하향한다고 밝힌 점은 증시 상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62개 지점 중 40개 지점(65%)이 시가를 1,991.16~1,999.11(+0.4%)로, 34개 지점(55%)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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