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정부의 규제와 저금리 리스크는 손해보험업종의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종목보고서를 통해 "손보업종의 주가가 정부 규제와 저금리 환경에 대한 우려로 최근 3개월간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 수익률을 11.6% 밑돌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15%를 웃도는 이익 증가와 실적 가시성은 손보업종을 타업종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이라며 "향후 손보업종은 코스피의 방향성과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장기보험 이익 창출력이 저평가된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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