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는 28일 오후 회동해 그리스 민영화를 돕고자 EU 기금을 활용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집행위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대변인은 양측이 오후 4시에 만나 논의를 하고 오후 5시께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 의제에는 그리스 구제금융의 핵심 부분인 정부 자산의 민영화를 직접적으로 돕고자 EU의 구조적 기금을 어떻게 이용할지가 포함될 전망이다.

대변인은 또 EU 산하 기관을 활용해 그리스 잠재 성장률을 최고로 높이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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