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33만명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월1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소폭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23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천명 늘어난 32만6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33만명을 밑돈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천750명 감소한 33만1천500명이었다.

노동부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지표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 매입 규모를 추가 축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월11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3만4천명 늘어난 305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1월11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2만6천명에서 32만5천명으로 수정됐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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