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건설공제조합,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 임직원들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강남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강남보육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떡국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

협회와 조합은 강남보육원에 쌀과 유아용품, 과일 등을 전달했으며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도 쌀과 현미 등 현금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보냈다.

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8억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도 독거노인과 영세 가정에 쌀과 연탄 등을 전달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물품으로 어린아이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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