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왼쪽부터 성철현 현대증권 전무, 조상욱 모건스탠리 공동대표, 이청룡 삼일PwC 본부장, 신원정 삼성증권 IB본부장,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전무, 박성원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 상무, 이근병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최진우 이호 기자 = 작년 투자은행(IB)과 경제예측, 증시전망, 대학생(원) 리서치리포트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제3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이 200여명의 주요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합인포맥스가 2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기업공개(IPO) 주관과 유상증자 주관 1위, 주식관련채권 주관ㆍ인수 1위 등 주요 부문 3관왕을 차지한 우리투자증권이 IB부문 종합대상인 금융위원장상과 IPO 주관 부문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김원규 우투증권 사장이 이 자리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파생상품 부문상(금융투자협회장상)은 현대증권이, 채권 주관ㆍ인수 부문상(연합뉴스 사장상)은 KB증권이 각각 받았다.

삼일PwC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각각 M&A재무자문과 법률자문(연합뉴스 사장상)을 받았다.

외국계 IB 부문상(연합인포맥스 사장상)은 모건스탠리가, 베스트 딜 부문상(연합인포맥스 사장상)은 삼성증권이 받았다.

송현승 연합뉴스ㆍ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과 임선빈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사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시상자로 나섰다.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금융의 생명은 신뢰"라며 "최근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 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한데 국민이 금융기관을 신뢰하지 못하면 더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최근 카드 유출 사고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정부는 우리 자본시장이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예측 부문에서는 채권(기준금리 전망) 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은 신동수 NH농협증권 채권애널리스트가 받았다. 금상과 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은 각각 이재형 동양증권 채권애널리스트와 윤여삼 대우증권 채권애널리스트가 받았다.

거시 부문에서는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가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와 이승준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도 각각 금상과 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을 받았다.

증시 전망 부문에서는 연합인포맥스의 '100대 지점 컨센서스'를 통해 뛰어난 예측력을 보인 하나증권 광주지점과 신채널지원부, 우투증권 구로디지털 지점이 각각 대상과 금상, 은상(이상 연합인포맥스 사장상)을 받았다.

대학(원)생 리서치리포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한동대학교의 'Wind Up'팀이 선정됐고, 고려대학교의 'VIA'팀은 금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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