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네이버는 24일 교육부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21세기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기초 분야인 소프트웨어의 체험 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함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양측은 초등학생 대상 방학 캠프 운영, 초·중·고 방과후학교 실시, 소프트웨어 교육 효과 제고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 진로·직업체험 교실 확대 운영, 교육 콘텐츠 보급,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업무 교류와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앞으로 네이버는 기존 사용법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초등학생에게는 스토리텔링 등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실습과 현장 체험을 통해 사고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네이버 진로·직업체험 교실도 중학교 자유 학기제 기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의 IT 기초 소양을 넓히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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