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100원 하회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최근 유가 급등세로 원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포렉스 얼라이언스(Forex Alliance)는 27일(현지시간)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원유 5위 수입국인 한국의 원화는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외신은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한국이 원유를 수입할 수밖에 없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이 경우 달러-원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내려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하루 평균 20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kk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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