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일본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자동차와 통신기기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29일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5%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4.0% 증가를 기록했었다.

1월 재고는 전월보다 3.1% 증가한 반면에 출하는 0.7% 감소했다.

METI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은 오는 2월과 3월 산업생산이 각각 1.7%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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