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태국 홍수 피해로 올해 1월에 2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29일 공시했다.

코리안리는 작년 같은 기간에 105억원의 흑자를 냈다.

1월 매출은 3천67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천984억원에 비해 23.0% 증가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태국 홍수 피해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적자가 났다"며 "최근 실적 악화는 일시적 악재에 따른 것으로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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