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 심리가 완화됨에 따라 상승했다.

20일 대만 가권지수는 29.31P(0.44%) 상승한 6,662.64로 끝났다.

대만증시는 김정일 사망이 북한 권력승계에 즉각적인 위기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로 아시아 수출전망이 밝아진 것도 대만증시에 호재였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에 미국 경제가 2%에서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미국 경제회복의 기대를 높였다.

전자제품주가 0.93% 상승했고 금융주는 0.78%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급등했다.

TSMC와 난야 테크놀로지가 각각 0.41%와 6.77% 올랐다.

LCD 관련주도 상승했다.

AU 옵트로닉스와 중화픽처튜브가 각각 0.78%와 0.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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