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역 2월 근원 CPI 전년비 0.3%↓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하락으로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일 일본 총무성은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2% 하락을 웃도는 결과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전국 근원 CPI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 지역의 2월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0.3%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0.4% 하락을 예상했다.

1월 전체 CPI는 전년대비 0.1%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도쿄지역의 2월 전체 CPI는 전년대비 0.2% 하락했으며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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