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영일 새서울철도 대표가 임명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와대는 3인의 후보자 중 강영일 대표를 차기 이사장에 낙점하고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강영일 신임 이사장은 18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일 신임이사장은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 건설 시행사인 새서울철도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국토부 도로국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이사장 후보자 3인은 모두 전직 국토부 관료 출신이어서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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