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의 유동성 공급 영향으로 상승했다.

2일 대만 가권지수는 25.70P(0.32%) 상승한 8,144.04로 끝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뉴욕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대만 증시도 상승했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2차 유동성 공급을 결정한 이후 유럽시장이 안정된 것도 대만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전자제품 부품 관련주가 1.29% 올랐고 운송과 시멘트 관련주도 각각 0.9%와 0.43% 상승했다.

애플 관련주인 TPK 홀딩과 캐처 테크놀로지도 올랐다.

하지만 파워테크 테크놀로지는 일본 엘피다 메모리의 파산보호 신청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파워테크는 엘피다로부터 받을 20억 뉴타이완달러(6천8백만달러)의 미상환 자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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