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폴란드의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확인했다.

무디스는 20일 성명을 내고 글로벌 신용 위기에서 나타난 폴란드 경제의 놀라운 회복력과 추세와 부합하는 경제 회복 속도를 근거로 폴란드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믿을 수 있는 재정 긴축 전략도 등급 유지 이유로 제시됐다.

무디스는 폴란드가 완전한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폴란드에 탄력대출제(FCL.Flexible Credit Line)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완충제가 있어 대외 자금조달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완화한다며 이 점 역시 신용등급 유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myta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