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독일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달보다 0.1% 상승했다고 20일 독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했다.

11월 생산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과 일치한다.

생산자 물가의 상승은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으로 에너지 가격은 10월보다 0.1%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 급등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10월보다 0.1%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오르는 데 그쳤다.

생산 과정에 사용되는 중간재 가격은 지난달보다 0.3% 떨어졌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음식료 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설탕과 커피,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5.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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