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관계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각각 대리점이 1개씩 있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아시아ㆍ흑해 노선의 운영 종료로 물동량이 줄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피해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월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아시아ㆍ흑해 노선(ABX) 운영을 종료키로 한 바 있다.
이 노선에 자사의 선박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 다른 선사의 배를 빌려 운영해왔기 때문에 직ㆍ간접적인 피해도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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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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