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4월 통화안정증권을 9조원 수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달 발행 계획에 비해 1조 원가량 늘어난 규모다.91일물과 2년 물이 각각 5천억 원씩 증가했다.경쟁입찰 발행 계획 규모는 8조 원이고, 모집은 8천억~1조 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통안증권 발행계획은 공개시장 운영 여건과 채권시장 상황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4월 중 통화안정증권의 중도환매 규모는 2조 원이다.ks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가공식품 등 서민 밀접 품목의 부가가치세 인하를 검토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가공식품 등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한 위원장은 총선 지원 유세에서 "정부에 오늘 몇 가지 추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5.10 kane@yna.co.krwchoi@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9시
기획재정부는 내달 14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달(15조 원)보다는 1조 줄어든 수준이다.만기별로는 2년물 1조6천억원, 3년물 2조7천억 원, 5년물 2조3천억 원, 10년물 2조6천억 원, 20년물 7천억 원, 30년물 3조6천억 원, 50년물 4천억 원, 물가채 1천억 원 규모다.교환은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5천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30년물 공급 규모는 교환 물량까지 고려하면 4조1천억 원에 달한다.기획재정부는 2분기(4~6월) 중에는 연간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반등했다.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25bp 상승한 3.5150%를 기록했다.2년과 3년물은 각각 0.75bp씩 올랐다.5년은 0.50bp 상승한 3.2400%를 나타냈다. 10년은 0.25bp 오른 3.2375%를 기록했다.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이날 개장 전 "금리를 내리기 위해 조금 더 기다리는 위험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낮다"고 말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소 후퇴했다. CD금리가 이날
달러-원 환율이 1,346원 부근으로 내렸다.달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 발언을 반영해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중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통화약세방어 속에서 하락 전환했다.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2.50원 내린 1,346.2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원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이날 개장 전에 월러 이사는 "금리를 내리기 위해 조금 더 기다리는 위험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낮다"며 "최근 데이터에 반응해 금리인하 횟수
국고채 금리는 소폭 올랐다.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에 반등한 데 영향을 받았다. 다만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사들여 약세 폭은 크지 않았다.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5bp 올라 3.293%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0.4bp 상승해 3.377%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해 104.8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55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3천203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은 12틱 내려 113.5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에 미국채 금리가 오름에 따라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6.10원에서 거래됐다.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40원을 기록했다.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60원이었다.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2.20원을 나타냈다.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8원에 호가됐다.외화자금시장은 월러 이
기획재정부는 4월 재정증권을 8조 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내달 3일과 9일, 17일, 24일 네 차례에 걸쳐 2조 원 규모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모두 63일 물이다. 이 중 6조원은 내달 만기 도래하는 2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 불일치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 차입을 활용한다.재정증권 입찰에는 통화안정증권 입찰 기관(22개), 국고채 전문 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 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중복된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제 전략기획실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신임 조현제 상무이사는 2000년 한국자금중개에 입사해 총무팀장과 전략팀장, 전략기획실장 등으로 근무했다.한국자금중개는 47개 금융기관이 주주사로 있는 국내 최대 자금·외환 중개회사로 금융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P)이나 외환, 채권, 파생상품 거래의 중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ybnoh@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내수 부문을 적기에 충분히 보강함으로써 우리 경제를 균형 잡힌 성장, 체감되는 성장의 본궤도에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양호한 경제 지표가 국민에게 보다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최근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양호한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최 부총리는 "수출의 경우 1분기 플러스 폭이 7분기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조업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서비스업도 완만한 회복세를 나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둔화에 1,340원대 중반으로 내렸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2.40원 내린 1,346.3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전장 대비 1.90원 상승한 1,350.60원에 개장했다.다만 네고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고 글로벌 달러 강세가 둔화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달러 인덱스는 104.4선에서 104.3선으로 내렸다.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고점 네고가 적극적으로 나왔고 글로벌 달러 강세도 둔화했다"라
국채선물이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4.8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65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631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13.6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8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792계약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32.3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8계약 나타났다.국채선물은 이날 약세 출발 후 오전 중 낙폭을 줄인 수준에서 등락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굵직한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일본은행(BOJ)의 정례 국채 매입 등이 수급 우호적으로 해석됐다.28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50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50bp 내린 0.7094%에 거래됐다.20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1.4612%, 30년물 금리는 1.95bp 내린 1.7687%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3.45bp 낮아진 2.0237%에 움직였다.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
28일 달러-엔 환율이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151엔 초중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나타냈다.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달러-엔 환율은 0.03% 하락한 151.365엔을 기록했다.달러-엔 환율이 1990년 6월말 이후 34년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자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 금융청이 27일 오후 6시20분께 회동했다.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과 시미즈 세이이치 일본은행 이사, 구리타 데루히사 금융청 장관이 참석했다. 3자 회동은 작년 5월 이후 처음이다.간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소폭 상승했다.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 발언을 소화한 영향이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4월 국채 발행 계획(국발계)을 경계 중이다.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bp 오른 3.296%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0.6bp 오른 3.381%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KTB)은 3틱 내린 104.8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28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87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
달러-원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반등하고 네고가 나온 영향이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9분 현재 전장 대비 1.20원 내린 1,347.5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5개월여 만에 1,35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 가치가 오른 영향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달러-원은 고점에서 네고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위안화와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홍콩H지수 하락 여파로 ELS(주가연계증권) 투자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일부 증권사는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다만 이와 관련해 채권시장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ELS 관련 운용채권 규모가 작고 투자 채권 종류도 다양하게 분산돼 있어서다.28일 한은은 국회에 보고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H지수 하락에 따른 증권사 영향 점검'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H지수는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현재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태다. 지난달(2월) 말에는 지난 2021년 2월 기록한 고점 대비 53.6
한국은행이 보험사의 자본 대비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양호한 손실 흡수 능력 덕분에 향후 투자 손실이 커지더라도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한국은행은 28일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최근 북미 등 주요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에 따른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 우려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의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46조3천억 원 수준이며 이중 상업용 부동산은 42조7천억 원에 달할 것으
※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8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 (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 기간 │ 금리(%) 전일대비 ────┬──────────── 1주 │ 3.50 - 1월 │ 3.55 - 2월 │ 3.59 - 3월 │ 3.64 - 6월 │ 3.64 0.01↑ 12월 │ 3.61 - ────┴──────────── (서울=연합인포맥스)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은 연체율의 상승 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잠재 위험이 증대됐다고 경고했다.PF사업장 부실로 인해 시공사(건설사) 구조조정 등이 진행될 경우 실물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한은은 28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통해 "금융기관의 PF대출 증가세가 정체되고 있으나,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PF사업장 관련 잠재 리스크는 다소 증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등 PF 위험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금융권의 PF대출 잔액은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