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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6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올해 2번의 추가 인상을 예고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전문가들은 14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점도표 전망치 상향은 시장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며 국내증시에서 급격한 외국인 자금 이탈 등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1.00%로 25bp 인상하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를 4차례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월 회의까지만 해도 올해 금리는 3번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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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대만큼 완화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이날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기존 1.50~1.7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연준은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 기준)를 2.38%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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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증시가 앞으로 어떤 이슈에 주목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및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해 어떤 신호가 나오게 될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1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다. 연준은 13일 오후 2시 FOMC 정례회의 성명을 발표하며 30분 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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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건에 대해 좀 더 포괄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이전 회계 적정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2015년도의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증선위 논의 과정에서 2015년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분식회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 미국 합작사인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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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호재를 국내 증시가 이미 반영했다며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노 센터장은 13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이 비핵화와 교류를 약속하면서 회담은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됐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측면에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일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과 관련 "회담은 긍정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통일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며 "회담 결과가 계속해서 긍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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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개최한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 정책심포지엄에 참여해 "코스닥이 2부 시장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나 고용과 혁신을 이끄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그간 코스닥시장에 있어 역동성 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최근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고 이점이 지수에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가 시장을 얼마나 잘 이끄느냐가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시장이 고용과 혁신을 만드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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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는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개최한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 정책심포지엄에 참여해 "IPO 시장이 굉장히 혁신적으로 바뀌었지만, 인수합병(M&A) 시장도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우 투자자의 자금 회수에 있어 IPO의 비중이 4% 수준인 데 비해, 한국의 경우 30%에 달한다는 것이다. 인수합병은 단 10%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혁신기업에 대해서 차등의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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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기업공개(IPO)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간 코스닥이 양호한 성과를 거둔 만큼, 해외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양방향 이전 상장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다.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2일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혁신기업을 위한 신시장의 국제적 비교와 이슈' 주제 발표에 나섰다. 혁신기업과 중소기업 대상 신시장의 국제적 흐름을 정리하고, 국내 신시장의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남 실장은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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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속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북미정상회담 진행 상황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5%) 하락한 2,468.83에 거래됐다.이달 코스피는 7거래일 중 5거래일간 오르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했다. 기대했던 이벤트가 마무리되고, 시장에 반향을 줄 만한 주요한 합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도 다소 위축됐다.또한,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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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북미 정상들의 공동합의문 서명 소식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은 북미정상회담보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에 더 주목하며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09%) 하락한 2,467.91에, 코스닥지수는 3.20포인트(0.37%) 낮은 873.3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00억원가량을 팔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기관은 88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3.86% 내리며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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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주식이 재평가될 것으로 진단했다.DBS의 조앤 고 주식 전략가는 12일 보고서에서 북미정상회담은 세계 금융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이벤트라며 한반도의 평화로 남북한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주식이 재평가될 가능성도 이 중 하나라며 이번 회담으로 한국 증시와 경제를 둘러싼 꼬리 위험(tail risk)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국 증시는 아시아에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가장 저평가된 시장 중 하나로 항상 지목돼
증권
신윤우 기자
2018.06.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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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북미 정상들의 공동합의문 서명 소식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오후 2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6포인트(0.01%) 상승한 2,470.31에, 코스닥지수는 3.90포인트(0.44%) 낮은 872.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00억원가량을 팔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기관은 68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날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시작되면서 장중 2,479.56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북미 정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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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2일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이 발표자로 참석했다.발표 이후에는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벤처기업과 혁신금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자본시장을 통한 벤처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 아키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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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텔레콤(SKT)과 KT의 신용 여건이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무디스는 12일 "정부가 시행하는 요금 인하 정책으로 SKT와 KT의 모바일 수익이 올해 각각 3~4%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내년에도 관련 수익이 각각 2%씩 감소할 것을 분석됐다.평가사는 "또한, 보편 요금제 도입 가능성과 요금 경쟁 등으로 이들 회사의 모바일 수익은 추가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ywkwon@yna.co.kr(끝)
증권
권용욱 기자
2018.06.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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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년을 맞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상품 '신한BNPP커버드콜펀드'가 누적수익률 20%를 넘어섰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016년 5월 설정된 커버드콜펀드가 설정 이후 20.01%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고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 채널도 30여 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커버드콜 펀드는 주식을 매입하는 동시에 해당 주식의 콜옵션을 파는 전략을 구사한다. 시장 변동성이 강할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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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모펀드를 다른 나라에 보다 쉽게 등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외국 펀드의 국내 등록 요건도 완화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12일 이러한 방안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공모펀드 중 일정 요건을 갖춘 펀드를 다른 회원국에 쉽게 등록 가능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 다른 회원국에서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는 일반 외국 펀드보다 쉽게 우리나라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 시행 시기는 국회통과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12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