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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쇼호스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J오쇼핑에서 쇼호스트 공채에 나선 것은 2018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CJ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18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지원자는 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1분 자기소개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지원서 평가와 상품 판매 프리젠테이션 평가, 임원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초 입사한다.쇼호스트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직업인만큼 발표력과 순발력은 물론, 쇼핑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9.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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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7일 글로벌 물류회사 ESR 보유지분 11.0% 중 4.6%(1억4천만주)를 주당 22.50홍콩달러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매각 대금은 4천800억원 규모로, 이번 일부 지분 블록딜로 1차로 투자원금을 회수했다. 블록딜 이후에도 SK㈜는 ESR 지분 6.4%를 보유하게 되며, 16일 종가 기준 보유지분의 가치는 약 7천400억원이다.약 4천900억원을 투자해 확보한 ESR 지분 가치가 3년여 만에 1조2천600억으로 2.5배가 된 것이다.2011년 설립된 ESR은 전 세계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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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 경색을 겪는 미국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숨통을 틔워줬다.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전일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진인터내셔널에 9억5천만달러(약 1조1천150억원) 규모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9억달러는 한진인터내셔널의 차입금 상환에, 5천만 달러는 운영자금 충당에 활용된다.이달 중 9억달러의 차입금이 만기도래하는 한진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호텔·오피스 수요 감소 등 시장 상황 악화로 리파이낸싱(채무재조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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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상운임 급등으로 수출 기업의 화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자 한국무역협회가 정부에 물류비용 안정화와 경쟁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무역협회는 무역업계의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종합지수(SCFI)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보다 16.3%, 7~8월간 37.4% 상승했다.특히 미국 항로의 경우 7~8월에 72.6%나 급등했고, 우리나라의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 비중이 높은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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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업계에서 수년간 제기된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의 분사가 물적 분할 방식으로 곧 현실화할 전망이다.배터리 업계에서는 LG화학이 배터리 부문 성장을 위해 석유화학 부문과 사업 방식이 상당히 다른 전지사업 부문을 분사하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그러나 물적 분할 방식을 택함으로써 배터리 부문의 성장성에 기대를 걸고 투자한 기존 LG화학 주주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지적 또한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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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딜라이브 간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이 정부 중재안에 따라 마무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CJ ENM과 딜라이브 간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에 대한 중재위원회를 열고 CJ ENM이 제안한 인상률을 중재안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분쟁중재위 논의 결과, 딜라이브가 CJ ENM에 지급할 2020년도 프로그램 사용료에 관해 CJ ENM의 제안이 타당하다는 입장이 4표, 딜라이브의 제안이 타당하다는 입장이 3표로 각각 나타났다.이에 과기정통부는 다수가 찬성한 CJ ENM의 인상률을 최종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0.09.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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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사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하고 오는 17일 이사회를 통해 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분사 방식은 LG화학을 물적 분할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전지사업부문을 분사해 LG화학의 100% 자회사로 삼는 방식이며, LG화학 기존 주주들은 원래대로 LG화학 주식만 보유한다.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분사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차 배터리 성장을 위해 상장(IPO)을 통한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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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의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기업의 경영활동을 심각하게 옥죄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경제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기업의 경영권 위협이 커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쓰여야 할 자금이 불필요한 지분매입에 소진될 것으로 우려했다. 경제단체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는 갈라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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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9일 중소 부품 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82개 중소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1일 앞서 지급하는 것이다.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을 앞두고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65개 협력사에 약 154억원을 미리 집행한 바 있다.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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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회(KAMA)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긴급 금융지원을 요청했다.연합회는 "자동차산업 생존과 고용유지 여부는 향후 2∼3개월 부품업체의 유동성 애로 해소 여부가 관건"이라며 정부 금융대책의 보완과 현장 이행속도 제고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5대 완성차업체의 1·2차 협력사는 연합회의 유동성 애로 사항 조사에서 정부의 지원 속도와 함께 세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프라이머리 채권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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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이요? 기대도 안 합니다. 월급도 줄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판이라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면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쿠팡 등 이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 대기업들은 인력 구조조정, 회사 매각설 등에 시달리는 처지가 됐고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하는 신세가 됐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실적 악화를 이유로 이달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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