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레쥬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KG그룹 등 2~3곳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이 이날 진행한 예비입찰에 KG그룹과 사모펀드 어펄마캐피탈 등 2~3곳이 참여했다.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받아 간 VIG파트너스와 큐캐피탈은 참여하지 않았다.CJ그룹은 지난해부터 CJ푸드빌의 사업 재편 일환으로 뚜레쥬르와 빕스 등 외식업체들의 매각을 물밑에서 추진해왔다. 그간 뚜레쥬르 매각을 부인해오던 CJ푸드빌은 지속적인 실적 악화로 결국 지난달 매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0.09.11 16:15
-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과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이 자녀들에게 AK홀딩스 보유 주식을 증여했다.애경그룹 3세들이 지주사인 AK홀딩스 주식을 소유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K홀딩스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 증여세를 절감하면서 경영 승계를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채 총괄부회장은 25만주를 장남 채정균씨에게 증여하고, 채 부회장은 24만주를 두 딸 채문경·수경 씨에게 각각 12만주씩 증여했다.이에 따라 채 총괄부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188만8천251주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9.11 15:38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지지 교섭활동을 마치고 귀국한다. 산업부는 11일 유 본부장이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에서 WTO 사무총장 선출 1차 라운드 시기(7~16일)에 맞춰 막바지 지지 호소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20여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총 80여개 회원국과 만났으며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WTO 대사들을 중심으로 집중 지지를 요청했다. 전날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 외교부 통상담당 장관과 만나 현 다자무역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9.11 15:22
-
국내 1위 강관 제조기업인 세아제강과 포스코, 스테인리스 후판 생산업체 DKC가 캐나다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과 포스코, DKC는 '캐나다 키티맷 프로젝트'에 후육강관(산업용 파이프) 약 8천t을 공급한다.캐나다 키티맷 프로젝트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해안 키티맷에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현지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조달해 아시아에 LNG 형태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만 140억달러(약 16조6천억원)에 달하는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1 15:16
-
국토교통부는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퇴거하기로 합의해 집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집을 판 경우 매수인은 갱신거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11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계약갱신청구권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주거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집주인이 집을 팔거나 실제로 거주할 목적으로 집을 사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3 제1항은 집주인의 갱신거절 사유를 정하고 있고 이 외에 임차인으로서의 의무를 현저히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9.11 15:10
-
-
쿠팡이 1천억원을 투자해 경상북도 김천시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는다.쿠팡은 11일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만7천평 규모의 부지에 내년부터 2년간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김천 물류센터가 지어지면 대구와 대전 지역 물류센터를 지원하고,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할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0.09.11 13:20
-
셀트리온은 11일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임상 1상에서는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을 시험했다.셀트리온은 특히 코호트(동일집단)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1 11:43
-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산업은행을 3년간 더 이끌게 된 이동걸 산은 회장은 혁신성장과 구조조정,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을 세가지 축으로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연임 후 첫 업무를 시작하는 11일 임직원들에 보낸 서신에서 노마십가(駑馬十駕, 둔한 말도 열흘 동안 수레를 끌면 천리마를 따라간다)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결국 혁신성장과 신산업·신기업 육성으로 완성된다"면서 "혁신성장과 4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9.11 11:01
-
쌍용자동차는 11일 평택시청에서 성공적인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노사민정 협의회는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평택시는 지난 5월 8일 쌍용차의 경영정상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는 만큼 특별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4회째를 맞는 이번 협의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1 10:31
-
-
SK하이닉스가 추석을 앞두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11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1천500억원의 구매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으로는 농축 특산물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중소협력사들의 거래분에 대해 대금 결제일을 추석 연휴 이전으로 앞당긴다. SK하이닉스는 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SK하이닉스는 아울러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천, 청주 지역 농축특산물 및 생활용품 세트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1 10:03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 E&S가 5천48억원 규모의 대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무디스는 11일 보고서에서 "중간배당 결정은 SK E&S가 차입금을 일부 상환하거나 설비투자에 충당할 수 있는 보유 현금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신용도에 부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무디스는 "이번 중간배당 지급은 SK E&S의 재무 정책이 모기업인 ㈜SK에 대한 지원에 무게를 둔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는 SK E&S의 신용도를 제약하는 요인이다"라고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1 09:52
-
-
-
교촌에프앤비(F&B)가 프랜차이즈업계 중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접 상장한다.교촌에프앤비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실제 상장은 10월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교촌에프앤비가 상장하면 프랜차이즈 업계 중 직접 상장하는 1호 기업이 된다.교촌에프앤비가 2018년 3월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약 3년 만이다.교촌에프앤비는 그간 상장을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고,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0.09.11 09:23
-
대우조선해양이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대우조선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조선산업에 새로운 경영 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대우조선은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초 및 심화이론,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머싱러닝 및 딥러닝 등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1 09:14
-
◇ 국장급 승진▲ 자동차관리관 윤진환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 이윤상◇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명섭 ▲ 혁신행정담당관 김석기 ▲ 주택정책과장 장우철 ▲ 물류정책과장 김배성 ▲ 자동차정책과장 김정희 ▲ 주거복지정책과장 김명준 ▲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정진훈 (세종=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0.09.11 09:06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 효과를 본 CJ대한통운이 재무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해 신용등급도 지켰다.11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최근 CJ대한통운의 무보증 회사채와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와 'A1'으로 유지됐다.한신평과 한기평은 CJ대한통운이 우수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확고한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CJ제일제당 등 그룹 내 계열사 등과의 네트워크는 물론, 택배, 계약물류, 항만하역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1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