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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등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일에 이어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됐으나, 장 후반 낙폭을 크게 줄이며 폭락세를 보인 다른 아시아 증시 대비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44포인트(1.54%) 내린 2,453.31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409까지 하락했으나 낙폭을 크게 줄였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투매 현상이 나타나며 큰 폭으로 내렸다.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이 있었던 데다, 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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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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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 촉발된 주가 폭락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공포 심리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증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주가 급락이 미국의 긴축 발작을 우려한 일시적인 현상인 데다, 아직 경제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조정이 나타나면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수석 스트래티지스트)은 6일 "힘든 구간이기는 하지만, 주식의 시대는 아직 안 끝났다"고 주장했다.그는 "2017년 변동성이 너무 없었던 해를 지나온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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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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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2,450선 아래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할 구간이라고 진단했다.신한금투는 6일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긴급 시황 진단'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2,450선이 12개월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신한금투는 "글로벌 경기와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해 코스피가 PBR 1배를 밑돌 시에는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코스피 2,450선에서 추가적인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 증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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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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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최대 1조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 삼천당제약, 녹십자랩셀, 펩트론, 오스코텍을 비롯한 헬스케어 종목을 비롯해 로엔과 원익머티리얼즈, 고영, 메디톡스, 휴젤, 나스미디어 등이 셀트리온 이전 상장에 따른 수혜주로 꼽혔다.한국거래소는 5일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기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9일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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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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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6일 "글로벌 증시 하락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최 원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증시가 지난 1년간 상승세에 따른 고평가 부담과 금리 상승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하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간밤 뉴욕시장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 하락, 주말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주가변동성지수인 VIX도 전일 17.31에서 37.32로 116% 급등했다.그는 "평창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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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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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410선까지 속절없이 추락했다.6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12포인트(2.37%) 급락한 2,432.63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2,417.29까지도 내렸다.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인 락바텀은 2,450선이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장중 1,500포인트 떨어지는 등 종가 기준 4.6%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4.10%)와 나스닥 지수(-3.78%)도 급락한 데에 국내 증시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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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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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톱텍'의 자회사가 상장에 나선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테슬라 요건 1호 상장사' 카페24의 성공을 발판삼아 적자 기업과의 딜 유치에 있어 타사보다 우위에 있게 됐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나노 섬유를 활용해 극세섬유를 제조하는 기업 '레몬'과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레몬은 코스닥 상장사인 톱텍[108230]의 자회사다. 최근 사명을 톱텍HNS에서 레몬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에는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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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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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음에도 6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우위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장 급락기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600억원가량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선 700억원대의 매수 우위로,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내 기관도 매수에 가담했다. 이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증권/선물이 700억원, 우정사업본부로 대변되는 정부가 300억원대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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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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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세의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33포인트(2.26%) 급락한 2,438.09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8억원, 41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975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투매 현상이 나타나며 큰 폭으로 내렸다.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이 있었던 데다, 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하며 큰 폭으로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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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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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뉴욕증시의 기록적인 폭락 여파로 6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단기적으로 이탈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형주가 외국인 수급에서 좀 더 영향을 받기 쉬울 것으로 내다봤다.조 센터장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패시브 자금까지 연계돼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패시브 자금이 이탈하더라도 대형주에 대해서는 우량주를 사들이겠다는 수요가 있어 오히려 중소형주 쪽이 더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많이 오른 주식, 특히 수급적인 요인으로 많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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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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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라며 2,450선까지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변 센터장은 "미국이 금리 정상화를 하는데 시중 금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간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당장은 기업 이익에 영향이 없을지라도 추후 훼손될 수 있다는 예상에 시장이 이를 선반영한 것이다"고 진단했다.이어 변 센터장은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등 지난달에만 7~8%씩 오르는 등 급등한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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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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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미국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그는 간밤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 대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며 "변동성(VIX) 지수도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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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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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상승을 아직은 경기의 측면에서 봐야할 때라고,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6일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취임식이 있어,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확대됐다"며 "예전 재닛 옐런 의장이나 벤 버냉키 의장 취임 때도 진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너무 커지며, 지수 하락 시 급격한 환매로 낙폭을 키우고, 상승 시에는 반대로 상승 폭을 넓히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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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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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6일 "미국 금리가 3%대로 올랐던 가장 최근 시기가 2013년인데 당시 코스피가 2,000에서 1,800대로 떨어지기까지 채 3주가 걸리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코스피가 10% 정도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조 센터장은 이날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올릴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었다"며 "그런데 지난밤 미국에서 일부 소수 의견이긴 하지만 FOMC가 금리를 다섯 차례 인상할 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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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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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와 악재가 겹치며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을 필두로, 외국계 증권사 등이 개인의 불나방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이 컸다고 지적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연합인포맥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셀트리온의 주가 변동성은 2015년 2월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의 1월 주가 변동성은 70%에 달해 지난해 평균치의 세 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상장한 이후 역대 6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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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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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옵션만기일에는 프로그램매매(PR) 매도우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외국인 선물이 매도로 전환해 외국인 현물 비차익 매도, 금융투자의 매수차익잔고 만기 청산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6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별 프로그램 매매현황(화면번호 3271)에 따르면 지난달 옵션만기일 이후 전일까지 1조21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차익 PR이 387억원 순매도를, 비차익 PR은 1조60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매수 주체별로는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2.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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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5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심사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말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의했다. 이후 12월 5일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을 위해 거래소에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셀트리온은 이전상장 후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4위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카카오는 심사결과를 통보받고 일주일 뒤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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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내 증시는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16년 브렉시트 당시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5포인트(4.59%) 하락한 858.22에 거래됐다. 지수는 2016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5% 이상 내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1.33%) 내린 2,491.75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476까지 하락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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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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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급반등했다.삼성전자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만1천원(0.46%) 오른 239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이다.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낙폭을 줄이다 장 막판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전일보다 1.30% 오른 241만6천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날 삼성전자 최저가는 3.56% 내린 230만원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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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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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5일 오후 3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원(1.2%)가량 오른 24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2심 선고가 진행되는 동안 낙폭을 줄이다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이날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chhan@yna.co.kr(끝)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2.0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