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가 지속하면서 올해 8월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인포맥스가 29일 국내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8월 수출입 전망을 설문한 결과 평균 수출액 전망치는 514억5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작년 8월보다 9.23% 증가한 규모다.관세청에 따르면 통관기준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288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9% 증가했다. 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호조를 보였다.수입액 전망치는 433억5천100만 달러, 무
전문가들은 7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보다 다소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연합인포맥스가 27일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두고 8개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0.49%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지난 6월 0.6% 감소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광공업생산은 지난 3월 -2.1%에서 4월 3.3% 반등한 뒤 5월 1.2%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6월에 다시 감소로 전환했다.7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로도 0.2% 감소했을 것으로 이들은 예상했다.
국내외 거시경제 및 채권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금리동결 이유로 꼽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한미금리 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높아지는 금융 불균형은 연내 금리 인상을 전망한 근거가 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7일 거시경제·채권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전망을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조사기관 중 13곳이 이달 기준금리가 1.5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8월 중 코리보 3개월물 금리가 1.7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채권전문가 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이달 중 코리보 3개월물은 1.64~1.90%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해당 금리가 다음 달에는 1.72% 수준에 머물다가 연말 1.79%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코리보는 국내 은행들이 서로 자금 거래를 할 때 적용하는 금리다. 1주일부터 1년물까지 10개 기간으로 구분해서 발표한다. 채권시장은 올해 하
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8월 국고채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채권 운용역과 국내·외 금융기관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 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2.00~2.20%, 10년물은 2.40~2.7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예상범위의 중간값은 3년과 10년이 각각 2.10%와 2.55%를 나타냈다. 중간값은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최종호가수익률인 2.128%보다 2.8bp 낮고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2.573%보다 2.3bp
전문가들은 7월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연합인포맥스가 26일 국내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7월 수출입 전망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수출은 523억3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작년 7월보다 7.18% 증가한 수치다. 관세청에 따르면 통관기준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328억2천8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했다. 반도체, 석유제품에 이어 자동차 부품까지 선전한 결과다.수입액 전망치는 457억2천800만 달러, 무역수지 전망치는 6
전문가들은 6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보다 다소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연합인포맥스가 26일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두고 5개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04% 감소했을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증가세(1.1%)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결과다.이들은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광공업생산이 0.63%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조사대사기관 중에서는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0.30%로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0.20% 증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상승이 올해 7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6일 금융기관 7곳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 주요 전문가들은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대비로는 0.36% 상승한 수준이다.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1.7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교보증권은
(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채권시장은 일본은행(BOJ) 정책변화 여부에 주목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 흐름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BOJ는 오는 30~31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의 경영 악화, 연기금 운용난 등 금융완화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서다. 금융위기 이후 양적 완화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던 대표적인 중앙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그리고 BOJ였다. 이 중 연준과 ECB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기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지난 분기 성장세를 주도했던 건설과 설비투자 기여도가 둔화된 영향을 받았다. 고용부진으로 인한 민간소비 둔화와 수출증가율 둔화도 영향을 미쳤다.대외요인으로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23일 연합인포맥스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국내 거시경제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 GDP는 전부기보다 0.7% 증가할
국내외 거시경제 및 채권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낮은 물가와 부진한 고용지표 등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금리 인상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인포맥스가 9일 거시경제·채권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전망을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조사기관 중 12곳이 이달 기준금리가 1.50%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이달 기준금리가 1.75%로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 중 절반가량(53%)은 3분
▲美 10년물 금리 보합세…FOMC 의사록 대기▲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전월치 소폭 하회(상보)▲인민銀, 위안화 9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상보)▲유가, 트럼프 '사우디 증산' 요청에 하락▲멕시코 페소, 좌파정권 탄생 임박 속 강세(상보)▲달러-엔, 亞서 111엔 돌파…5월 22일 이후 최고(상보)▲전문가 "위안화 가치, 추가 하락 가능해…개입 확률은 낮아"▲신한銀, 2년물 엔화 채권 발행…500억원 조달▲日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지수, 두 개 분기 연속 악화(상보)▲인민銀, 역RP 운영 중단…3조3천억 원 순회수▲수출입
서울채권시장 참가자들은 7월 중 코리보 3개월물 금리가 1.69%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2일 채권전문가 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이달 중 코리보 3개월물은 1.62~1.75%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9월에는 1.78%, 연말에는 1.79%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보는 국내 은행들이 서로 자금 거래를 할 때 적용하는 금리다. 1주일부터 1년물까지 10개 기간으로 구분해서 발표한다. 채권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가
국제유가는 3분기에 배럴당 68.02달러를 기록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2일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3분기에 배럴당 68.0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지난 분기에 집계된 3분기 전망치 59.54달러보다는 8.48달러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달 말 기준 74.15달러로 마감한 8월물 WTI 가격보다는 낮은 수준이다.기관별로는 BNP파리바의 전망치가 77달러로 가장 높았고, 소시에테제네랄(SG)은 75달
3분기 금과 은 가격은 통화정책 정상화로 현재 수준보단 높지만 6월 초보단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2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부문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금 가격의 3분기 전망은 1,292.00달러에서 형성됐다.은 가격 전망치는 16.86달러였고, 구리는 6,878.22달러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알루미늄은 3분기 2,218.1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하락세 전망국내·외 총 9개 기관의 전문가들은 뉴욕상품거
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7월 국고채 금리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인포맥스가 29일 채권 운용역과 국내·외 금융기관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 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2.00~2.30%, 10년물은 2.40~2.85%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예상범위의 중간값은 3년과 10년이 각각 2.15%와 2.625%를 나타냈다. 중간값은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최종호가수익률인 2.113%보다 3.7bp 높고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2.554%보다 7.
전문가들은 6월 수출이 500억 달러 아래로 가라앉으며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27일 국내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6월 수출입 전망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수출은 489억7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작년 6월보다 4.48% 감소한 수치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303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8% 감소했다. 전년동월 해양플랜트 등 선박수출로 수출액이 급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다.6월 수입액 전망치는 432억1천900만 달러, 무역수지 전망치는 57억5천80
올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중반의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7일 금융기관 8곳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 주요 전문가들은 6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대비로는 0.31% 상승한 수준이다.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1.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대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전년 대비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하나금융투자와
전문가들은 5월 광공업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했다.연합인포맥스가 26일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두고 7개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광공업생산은 0.37% 증가했을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4월에 비해서는 증가 폭(3.4%)이 축소된 결과다.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광공업생산이 0.81%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조사대사기관 중 메리츠종금증권은 1.40%로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1.30%, NH투자증권은 0.5
서울채권시장 참가자들은 6월 중 코리보 3개월물 금리가 1.6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채권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이달 중 코리보 3개월물은 1.55~1.70%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9월에는 1.76%, 올해 말에는 1.8%까지 높아진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코리보는 국내 은행들이 서로 자금 거래를 할 때 적용하는 금리다. 1주일부터 1년물까지 10개 기간으로 구분해서 발표한다. 채권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한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