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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에 2,390선으로 밀렸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2포인트(0.17%) 내린 2,394.73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코스피는 2,41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정부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 매도 공세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기관 투자자는 1천540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은 8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는 0.29%, SK하이닉스는 3.43% 뛰었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한국전력, NAVER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8.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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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8일 소액 주주들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요구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총 소집을 위해 소액주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상법상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진 소액주주들은 소집 목적과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통해 이사회에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할 수 있다. 회사가 주총 소집 절차를 밟지 않으면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주총을 소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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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08.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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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의 분식회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자신 있게 투자자들에게 '매도'를 외치는 증권사는 전무했다. 증권사 보고서가 개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이 되는 만큼 전문가들의 책임감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KAI의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진 이후 5개 증권사에서 기업분석보고서가 발간됐다. 이 중 KB증권만이 회계 이슈가 불거진 데 따라 투자판단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대신증권과 BNK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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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8.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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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80선으로 밀렸다.8일 코스피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8포인트(0.44%) 내린 2,388.27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 영향에 장 초반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이내 매도로 돌아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는 상승했으나 현대차는 2% 내렸다.POSCO,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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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8.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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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가 재개되면서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 증권거래 세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은 8일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재개의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세법 개정을 통해 내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 차익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 감면 제도를 영구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세법 개정으로 우정사업본부에 대해 증권거래세가 부과된 이후 차익거래 시장은 급격하게 위축됐다. 2016년에는 연간 프로
증권
한창헌 기자
2017.08.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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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강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8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0.33%) 오른 2,406.61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이에 외국인도 장 초반부터 국내 증시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삼성전자는 0.71%, SK하이닉스는 1.25% 상승했다.삼성전자 우선주, POSCO, 삼성물산, NAVER 등도 모두 오름세였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1.11%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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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8.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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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의 조기상환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신증권 등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ELS 조기상환 규모는 6조6천억원으로 전월의 3조5천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ELS 조기상환이 활발했던 지난 1분기의 월평균 6조9천억원에 육박한 수치로, 증권사들의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의 조기상환 규모가 많았다. 이들 증권사의 ELS 조기상환액
증권
한창헌 기자
2017.08.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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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중소형 운용사의 존재감이 날로 위축되고 있다. 일부 대형사에 밀려 ETF에서 손을 떼는 중소형 운용사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변화 없이는 현재의 판도가 바뀌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증시에 상장된 ETF는 총 293종목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5개사의 비중이 95%로 나타났다. 순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하면 상위 5개사의 시장 점유율이 96.5%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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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단기차입금 설정액을 3천억원 더 늘렸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차입 한도를 종전 1조9천400억원에서 2조2천400억원으로 늘렸다. 한국증권금융의 유통금융차입 한도를 9천억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증액하며 총 한도가 늘어났다. 키움 측은 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차입 한도를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1월에도 고객 신용공여 증가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단기차입금 한도를 증액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각각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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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2,39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4%) 오른 2,398.75(0.14%)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2,41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이달 들어 4천억원 가까이 판 외국인은 이날 93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기관은 934억원을 팔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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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8.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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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에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첫 ETN을 출시한 대신증권은 원자재 관련 상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국내 최초로 광물 원자재인 아연(Zinc)과 니켈(Nickel)에 투자할 수 있는 ETN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신 아연 선물 ETN(H)과 대신 니켈 선물 ETN(H)은 런던금속거래소에 상장된 아연 선물과 니켈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해 구조화시켰다.아연과 니켈에 개인투자자들이 접근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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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하락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이 상장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유가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원유 ETN 강자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7일 '신한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 ETN(H)'과 '신한 인버스 2X 다우존스지수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은 증권업계 최초로 원유 가격 하락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WTI원유 선물 일간 수익률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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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8.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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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사장을 이번에도 증권맨 중에서 뽑는다. 다만 차기 사장 선발 작업이 아직 구체화하지 않아 신성호 사장의 임기는 다소 연장될 전망이다.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7일 "IBK투자증권 사장을 증권맨 출신으로 선발한다는 원칙을 정했다"며 "뱅커 출신이 사장으로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IBK투자증권은 초대 임기영 전 사장부터 이형승 전 사장, 조강래 전 사장, 신성호 현 사장이 모두 증권업계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왔다. 기업은행의 이같은 증권맨 출신 사장 임명은 정부 방침에 따른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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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의 모바일서비스 구축 사업을 7일부터 개시했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모바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크라우드넷의 모바일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정보 이용을 용이하게 할 방침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크라우드넷 20(가칭)'은 12월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함은 물론, 메인화면, 디자인(U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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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2,39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06%) 오른 2,396.98에 거래됐다.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들어왔다.삼성전자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된 가운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등은 일제히 올랐다.업종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8.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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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권가에는 전산장애 등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았다. 일부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관련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제재를 받기도 했다. 이런 여러 악재가 겹치며 민원, 소송, 제재가 크게 늘어난 증권사도 있었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미래에셋대우에는 총 256건의 민원이 제기돼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초 전산통합 과정에서 HTS와 MTS 오류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108건의 전산장애 관련 민원이 쏟아졌다. 또한, 펀드와 주식연계증권(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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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8.07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