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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오전 동해 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장중 북한이 중대 발표를 예고하며 코스피도 급격하게 낙폭을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예전 대북 리스크가 불거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단기 조정'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미국의 실효성 있는 제재가 나오며 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렸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장 후반 북한의 특별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이 선물 매도 포지션을 급하게 늘리는 모습이 연출됐다"며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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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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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4일 북한이 오전에 미사일 발사 후 특별 중대 발표에 나선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6포인트(0.58%) 내린 2,380.52에 마감됐다. 지정학적 이슈가 불거지며 내림 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1천93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2억원, 480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3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32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전일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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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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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맞은 한국거래소 M&A 중개망이 양적 성장을 일궜다. 한국거래소는 M&A 중개망 개설 1년 만에 가입 회원 386사, 등록물건 179건, M&A 성사 9건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설 당시 가입 회원은 19개사에 불과했으나 1년 사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9건에 불과했던 등록물건도 179건으로 늘었다.M&A가 성사된 9건 중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이 4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M&A 중개망 활성화를 위해 비밀유지를 중시하는 특성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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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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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 2단계 사업 시행 위탁사인 실버스톤(유)(대표이사 설도윤·김경록)과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증권박물관 건립 및 지역연계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부산의 명소가 될 수 있는 증권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부산증권박물관은 부산 BIFC 복합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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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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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에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통사들이 최근 발표된 통신비 절감 대책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연합인포맥스 업종·종목 등락률(화면번호 3211)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통신비 절감 대책 발표 이후부터 전날까지 통신업종 지수는 4.34% 상승했다.SK텔레콤과 KT는 전날 장중 한때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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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2017.07.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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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다변화를 노리는 국내 증권사들에 싱가포르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올랐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거래소의 파생상품 거래회원이 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싱가포르 거래소의 회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투는 지난 3월 말부터 회원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신한금투는 "싱가포르 거래소 회원가입을 통해 기존에 비해 빠르고 안정적인 선물옵션 주문 및 체결 업무를 향후 선보일 예정"이라며 "수수료 할인 혜택과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거래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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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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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시장의 폭풍 성장 전망을 근거로 국내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과 유통업체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지난 6월 하림은 펫푸드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인 '하림펫푸드'를 출범했다.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출시했으며, KGC인삼공사는 홍삼 성분이 함유된 반려견 사료 브랜드 '지니펫'을 내놓았다. 사조산업은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인 '러브잇'을 통해 사료 14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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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07.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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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거웠다. '최대어' 제일홀딩스를 필두로 42개 기업이 신규 상장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스팩 합병, 재상장 등을 포함한 코스닥 상장 청구기업이 총 7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48.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같은 기간 신규 상장 기업 수는 4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늘어났다. 공모금액은 총 9천517억원으로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최대어는 제일홀딩스로 4천219억원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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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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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 선임▲법인사업본부장 송한용 ▲리서치본부장 김유겸 ▲PI사업본부장 지기호◇부서장 선임▲법인영업팀장 정상석(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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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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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익 컨센서스 13.3조…최대 14조 예상도 나와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매출 실적이 급증하면서 1위 업체인 인텔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애플을 따돌리며 글로벌 IT기업 가운데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4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사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발표한 13개 증권사 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것(화면번호 8031 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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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2017.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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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국내증시가 단기간 급하게 올라 속도 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시장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로우베타(Low Beta)' 종목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한투증권은 4일 시황 보고서에서 국내 매크로와 기업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다만, 단기에 너무 빨리 오른 게 부담이 될 것으로 봤다.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변수가 나온다면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다.이 증권사 김대준 연구원은 "공교롭게도 증시 상승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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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07.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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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2%) 하락한 2,393.9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4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전일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은행주 강세와 기술주 약세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17%, 0.16%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0.90% 이상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0.9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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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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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증권사인 골든브릿지증권이 대규모 유상감자를 예고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금융투자업계 일부에선 골든브릿지 회장과 회장 지인들의 주머니를 불리기 위해 유상감자를 단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골든브릿지증권은 다음 달 중순 유상감자를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013년 한 차례 유상감자를 시행해 자본금을 950억원에서 65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골든브릿지증권은 이번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520억원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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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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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이 사명 변경과 함께 특판 상품 2종을 선보였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목표전환 자문형 랩과 MMW형 CMA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The H 아데나 목표전환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시 상승기에 단기간 예금금리보다 높고 빠른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목표 수익률은 5%로 수익률 달성 시 해지되는 구조이며 자문을 제공하는 아데나투자자문은 계량분석 및 패러다임 분석을 통해 종목 발굴에 나선다. 기본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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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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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의 신흥국 투자가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틈새시장을 찾는 모습이다.동남아 신흥국은 물론 몽골, 터키까지도 투자 대상으로 등장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유진 라이노스몽골양도성예금증서(CD) 신탁' 2호를 판매할 예정이다.이 상품은 몽골산업은행에 신탁 원본의 94.2% 수준을 편입하고 KB국민은행 정기예금에 5.8% 정도를 넣어 안정성을 꾀했다.몽골 산업은행 금리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기준 'B-'로 발행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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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7.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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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최종 승인됐다. 한국거래소는 3일 (주)카카오와 롯데제과(주)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규정에 따른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롯데제과㈜는 투자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법인인 식품사업부문은 롯데제과㈜(가칭)로 재상장한다. 존속법인인 투자사업부문은 분할과 동시에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하여 롯데지주㈜(가칭)로 변경상장할 계획이다. (주)카카오는 대형 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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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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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3일 2,400선에 근접한 부담감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며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11%) 오른 2,394.48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천10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2억원, 838억원 순매도에 나서 하방 압력을 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4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63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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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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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이 새로운 사명과 함께 핀테크와 IB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1일 사명을 기존 HMC투자증권에서 변경하고 '현대차'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IB와 리테일을 양대 축으로 삼아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지난 1분기 순영업수익 480억원 중 239억원이 IB 부문에서 발생했다. 지난 4월 함형태 IB 사업본부장과 함께 전문인력 17명을 새롭게 영입해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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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7.0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