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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340선으로 물러났다.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9포인트(0.39%) 내린 2,343.68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주요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외국인은 456억원, 기관은 23억원으로 순매도를 했다.이들은 주로 대형주를 팔아치웠다.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2%대로, 삼성생명은 1.62%로 내렸다.SK하이닉스도 0.86% 밀렸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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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5.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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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본시장 혁신을 불러올 전자증권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예탁결제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 기술 검증을 올해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증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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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5.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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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내달 14일 코스닥시장 간접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 제2차 코스닥시장 간접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13일까지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한국거래소 박승배 코스닥시장부장이 코스닥 시장 현황을 설명한다. 이어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미국 트럼프 정부 정책 기조 하 변화된 글로벌 경제 동향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코스닥 시장 전망을 강연할 계획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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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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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은퇴 자금을 월 지급으로도 받고도 원금에 50% 이상 남기는 퇴직연금펀드를 출시한다.30일 삼성운용은 '한국형 RIF(Retirement Income Fun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한국형 RIF는 미국의 캐피탈그룹(Capital Group)이 운용하는 퇴직연금펀드를 한국인의 은퇴 후 소비 행태, 국내 금리 변화 등을 반영해 구성된 상품이다.한국인들은 은퇴 후 자녀 결혼 자금, 의료비, 주거비 및 부채 상환 등에 목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맞춰 삼성운용의 RIF는 매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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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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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지방은행의 맏형격인 BNK부산은행이 우여곡절 끝에 지방은행협의회 간사 은행을 맡게 됐다.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주식 시세조종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부산은행은 수장 공백 상태에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중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방은행협의회 간사 은행을 맡는다.현재 은행장 직무대행인 빈대인 부산은행 부행장이 지방은행협의회 의장을 담당하기로 했다.지방은행협의회는 그간 설립 연도가 빠른 순으로 대구ㆍ부산ㆍ광주ㆍ제주ㆍ전북ㆍ경남은행이 1년씩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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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7.05.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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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종 주가가 매각 기대와 자본 확충 우려 해소 등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001510]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5% 급등한 1천570원에 거래됐다.SK증권은 현재 매물로 나온 대주주 지분 10%가 조만간 매각될 것이라는 기대에 급등했다.이날 한 언론은 미래에셋금융그룹 등이 SK증권 지분 인수에 관심을 두고 경영진과 접촉했다고 전했다.이에 우선주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한편, 전일 8% 이상 급락한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2% 가까이 오르며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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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5.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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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매도와 대형주 약세에 2,350선에서 하락했다.30일 코스피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1%) 내린 2,352.68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국내 증시에서는 뚜렷한 호ㆍ악재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였다.삼성전자는 0.35%, 삼성전자 우선주는 0.28%로 밀렸다.NAVER,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도 일제히 약세였다.삼성물산만 2%대로 급등했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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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5.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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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해외채권 큰 손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회사가 해외채 몸집을 더욱 키우며 독보적인 보유 규모를 구축하는 반면 기존 보유 물량을 대거 처분하는 기관도 나오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분기말 기준 해외채를 총 2조5천101억원까지 늘리며 업계 최대 보유 기관의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 연말 2조103억원에서 올해 들어서만 5천억원의 해외채를 추가로 사들인 셈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증권사들이 투자하고 있는 해외채 규모 11조5천517억원의 약 2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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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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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의 주행거리가 짧을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특약' 확대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각 사별로 마일리지별 할인 특약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효과가 작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삼성화재보험, 동부화재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이 마일리지 특약 할인 등을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다.삼성화재는 책임개시일 기준으로 지난 11일부터 마일리지 특약 할인률을 기존의 15~23%에서 22~37%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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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7.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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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금융권 수장들이 잇따라 해외로 나가고 있다.해외 사업장을 찾는 '현장영업'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해외 주주들을 만나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홍보는 물론 향후 경영 전망 등을 공유하려는 이유에서다.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외국인 주주들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붙잡아 두기 위한 행보의 성격도 짙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주재한다.취임 이후 첫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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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17.05.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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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검토하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락한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삼성증권은 30일 보고서에서 "아직 메리츠증권의 RCPS 발행 여부나 상환·전환권 등 세부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적합한 인수합병(M&A) 매물이 없고 사측에서도 증자 가능성을 제한하는 점을 고려하면 발행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메리츠증권의 RCPS 발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늘어난 자본에 비해 이익 증가가 못 미칠 가능성과 기존 주주가치의 희석, 지배구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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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05.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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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리자드 주식연계증권(ELS) 5종 모집에 나선다.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회의 리자드 상환기회를 제공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하나금융투자 ELS 7179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3.10%의 쿠폰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 조건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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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5.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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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개혁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도 증시가 활황을 띄면서 브릭스(BRICs) 국가 펀드 중 유일하게 인도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펀드 유형별 설정액(화면번호 5315)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인도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약 5천3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설정액은 4천766억원으로, 약 한 달 새 538억원 증가했다. 지난 1년 간 설정액 증가 폭이 약 2천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최근 인도 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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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05.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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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증권사들도 주식 투자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주요 증권사들의 주식 투자운용수익이 확대된 상황에서 일부 증권사는 손실을 내 명암이 엇갈렸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주요 21개 증권사 중 주식 처분 손익, 평가손익, 배당 수익 등 주식 투자를 통해 손해를 본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네 곳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과 동부증권, 대신증권의 주식 투자 실적도 부진했으나 배당금 수익이 포함되며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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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5.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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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의 첫 상장지수증권(ETN)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대신증권이 발행하는 '대신 WTI 원유 선물 ETN(H)'이 오는 3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WTI 원유 선물가격을 1배수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대신증권의 합류로 ETN 발행사는 총 7개사로 늘어났다. 이 상품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며 롤오버 과정에 따른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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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5.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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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대형주 매도에 2,350선으로 물러났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포인트(0.10%) 내린 2,352.97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랠리에 힘입어 2,370선으로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이내 기관의 매도 물량에 2,350선으로 후퇴했다.외국인은 144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989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는 1.00%, 현대차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92%와 0.83%로 내렸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5.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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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업계 최초로 브라질 주식 거래 서비스를 2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브라질 주식 거래는 계좌 개설 후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로 주문이 가능하다. 브라질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한국시각 기준 22시부터 다음날 5시55분으로, 현지 거래시간에 거래할 경우 24시간 주문데스크를 통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브라질을 포함해 미래에셋대우의 주식 거래 가능 해외 국가는 미국과 중국, 홍콩 등 33개국이다.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했던 인도네시아 주식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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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5.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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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순매수에 장중 2,370선도 뛰어넘었다.29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20포인트(0.65%) 급등한 2,370.50에 거래됐다.장중 코스피는 2,371.67까지 올랐다.외국인이 146억원, 기관이 24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웃음꽃이 피었다.삼성전자는 0.51%, 우선주도 0.28%로 올랐다.현대차는 2.8%로 급등했고 삼성물산은 3.36%까지도 치솟았다.업종별로는 유통업종이 1.8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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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5.2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