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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점포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증권사의 해외점포는 68개로 집계됐다. 2014년말 80개였던 해외점포는 2015년 말 75개로, 작년에는 68개로 계속 줄었다.이는 규모가 영세하거나 해외점포에서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증권사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450만달러로, 전년보다 2천840만달러 감소했다.일부 해외점포가 지분법 평가손실과 신사업 추진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늘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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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섹터는 단연 전기·전자업종이었다.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며 업종 내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뒤바뀌는 경우도 목격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금융업종 내에서는 신한지주가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사드 충격을 받은 아모레퍼시픽도 화학업종 내 1위 자리를 LG화학에 내줬다.올해 들어 코스피 18개 업종 중 전기·전자, 통신업, 건설업 등 12개 업종지수가 상승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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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정기 심사에 따라 코스닥 상장법인 중 24개사가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와 동시에 공시 우수법인 등으로 선정된 207개사는 확인절차 면제법인으로 꼽혔다. 28일 한국거래소는 1천224개 상장법인에 대해 소속부, 투자주의 환기 종목 및 공시내용 사전확인절차 면제법인을 정기 지정했다. 먼저 기업규모, 재무상태, 경영성과, 기술력 등을 고려하고 라이징스타에 선정된 법인(벤처 4개사) 등을 반영해 우량기업부 329개사, 벤처기업부 275개사, 중견기업부 454개사, 기술성장기업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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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와 함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ING생명보험의 청약이 다소 부진했다.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ING생명의 일반 공모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0.82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남은 물량은 수요예측에 참여했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통해 모두 소화됐다. 일반공모 청약결과 최종 6,700,000주 모집에 5,475,670주 신청이 들어와 908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 0.97대1, 미래에셋대우 0.57대1, KB증권 0.31대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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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4.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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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면세 시행 첫날 거래대금이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본 차익거래 시행 첫날 차익거래대금은 이달 평균치인 138억원의 8배 수준인 1천27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차익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우본이 포함된 국?ㅑ痔旻셈?비중이 65%를 상회해 우본이 차익거래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백워데이션 상태로 출발한 현 선물시장은 활발한 매도차익거래의 유입으로 불균형이 회복되는 등 차익거래의 가격발견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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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업종 강세에도 기관 순매도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2포인트(0.18%) 내린 2,205.44에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는 한 주간 1.87% 올랐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3천98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3천58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천54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3천5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5천136억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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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현대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현대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스톤 PE를 선정했다. KB증권과 키스톤PE는 조만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각 가격은 5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현대자산운용은 KB증권의 100% 자회사로, 부동산 등 대체투자 펀드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운용자산(AUM)은 7조6천억원으로 이중 2조원 가량이 부동산, 8천80억원정도가 특별자산이다. 지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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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04.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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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보▲ 인사팀장 최종천 ▲ 자산전략팀장 박정호 ▲ 산업분석1팀장 이병건 ▲ 산업분석2팀장 권성률◇ 보임▲ 영남지역본부장 서중영 ▲ 대체투자금융팀장 이근우 ▲ 채권전략파트장 문홍철 ▲ 투자솔루션파트장 유경하 ▲ 주식전략파트장 강현기 ▲ 글로벌크레딧파트장 유승우 ▲ 컨슈머트렌드파트장 차재헌 ▲ 시클리컬파트장 김홍균(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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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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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바이오인증' 물결에 신한금융투자도 합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공인인증서 없이 홍채인증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신한i알파'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홍채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홍채인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로그인 방식인 공인인증서와 간편 비밀번호 인증 외에도 홍채인증을 통해 모바일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홍채 인증을 통한 이체는 OTP 또는 보안카드가 없이도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는 홍채인증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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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보안 매체 없이 증권거래와 이체 출금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거래를 간소화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보안카드나 OTP(One Time Password) 없이도 개설 즉시 주식 및 금융상품 거래부터 이체 출금까지 가능하도록 비대면 거래 간소화 서비스를 개선해 적용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그동안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거래의 즉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부터 바이오인증 도입이 예정돼 있어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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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신고가 랠리 속 상승 개장했다.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2포인트(0.32%) 오른 2,216.87에 거래됐다.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12포인트가량 남겨뒀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5억원, 32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91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기업 실적 기대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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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가 연일 상향 조정되더니 300만원을 제시한 증권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유안타증권은 28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렸다.이날 KTB투자증권도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였다.삼성전자 목표가로 300만원대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증권사들이 제시한 종전 최고 목표가는 290만원 수준이었다.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6조원에서 53조6천억원으로 상향했다. IM사업부의 영업
증권
한창헌 기자
2017.04.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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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무섭게 진행되는 가운데 운용업계 펀드 매니저들도 러브콜을 계속 보내고 있다.주가수익비율(PER)은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시황은 물론 향후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과 시황을 고려하면 여전히 업사이드는 열려있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2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3330)에 따르면 사모펀드는 이번 주 461억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 매매 종목 중에서는 1위다.삼성전자를 팔며 차익을 실현하던 투신권도 전일은 78억원 규모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그간 운용업계에서는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4.28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