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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권 사장은 LG전자 모니터사업부장·미디어사업부장(상무)과 MC상품기획그룹장(전무), ㈜LG 시너지팀장(전무),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 MC사업본부장 겸 HE사업본부장(사장) 등을 역임했다.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LG전자는 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배두용 부사장을 권 사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배 부사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LG전자 세무통상담당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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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입찰 참여 범창페이퍼 "매각절차 문제"…효력정지가처분 제기유암코 "문제될 것 없다" 반박화장품과 제과 등의 포장재로 쓰이는 백판지를 생산하는 세하의 새 주인으로 한국제지가 결정된 가운데, 인수전에 뛰어든 한 업체가 결과를 승복할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지난 26일 세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제지·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유암코는 보유중인 세하 지분 71.6%와 503억원의 채권을 한국제지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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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전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모금처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한다.성금은 마스크 등의 구매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에 개인 위생용품을 보급하고, 현장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 보조키트 등의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국가적 사태로 전 국민이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IB/기업
이민재 기자
2020.0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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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명동, 강남,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 3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단축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점포의 영업시간은 현재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에서 오전 11시∼오후 6시로 단축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부터 명동과 강남, 부산의 시내면세점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으로 단축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영업시간을 더 줄이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당초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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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포스코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2교대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포스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하는 직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다.사내에서는 10인 이상 규모 회의, 건물 내 층간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재택근무 종료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spnam@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
IB/기업
남승표 기자
2020.02.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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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2월 7일 「이마트, 배달대행 업체 '부릉' 인수 추진」 제하의 기사에서 유정범 대표(16.8%)와 3명의 메쉬코리아 임원 지분(10.1%)을 합친 26.9%가 우선 매각 대상이며, 유 대표가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메쉬코리아 측은 유정범 대표와 3명의 메쉬코리아 임원 지분을 합친 지분은 우선 매각 대상이 아니며, 유 대표가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서울=연합인포맥스)(끝)
IB/기업
연합인포맥스
2020.02.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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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한전은 지난해 59조928억원의 매출과 1조3천5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1년 전보다 2.5% 줄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무려 1조1천486억원 급증했다.영업손실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2조7천981억원 이후 최대이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이 같은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어닝쇼크'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의 실적 전망치를
IB/기업
남승표 기자
2020.0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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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남점을 28일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으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27일 회사 측에 알렸다.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강남점 휴점을 결정했으며 방역을 진행 중이다.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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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체온이 37.5도 이상이 승객에 대해 미국노선 탑승을 거부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28일 오후 2시 3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KE017편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국노선 항공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우선 미국행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체온이 37.5도 이상인 승객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탑승을 거부할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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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기부금은 개인위생용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재난위기 가정과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의료진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사회공헌위원회는 3~5월까지 판매되는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0억원 이상 누적시 추가 기부에도 나서기로 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코로나19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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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IFRS16 Leases)에 따른 리스 회계기준 변경으로 운용리스 항목이 부채에 반영됨에 따라 유통업체 실적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리스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잠시 임대차 빌려온 설비나 물건 등의 자산을 의미하는데, 이 부분을 부채로 계산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하는 만큼 임차점포가 많은 유통사는 그만큼 순익이 급감하고 부채비율은 높아지게 된다.롯데쇼핑이 지난해 4분기 영업흑자를 내고도 1조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낸 것도 이 때문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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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과거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에서 계열사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과 관련, 임직원들과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삼성은 28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2013년 5월 옛 삼성 미래전략실이 특정 시민단체들에 대한 임직원 기부 내역을 열람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임직원들이 후원한 10개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규정하고 후원 내역을 동의 없이 열람한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명백한 잘못이었음을 인정한다"고 강조했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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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들이 정부에 강력한 지원 대책을 호소했다.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6곳의 LCC 사장들은 28일 공동건의문을 내고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정부의 전향적인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사장단은 "항공산업은 일반 산업과 달리 이윤추구에 앞서 국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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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과 성금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와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 보리 총 31만9천병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또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현금도 함께 지원한다.김인규 사장은 "코로나1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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