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동양매직이 모회사인 ㈜동양의 구조조정에 대해 반발하면서 일괄사표를 제출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업계는 의문을 제기했다.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측근들이 현재 동양매직의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데, 법정관리인이 이들의 교체의사를 밝히자 반발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동양매직은 11일 정성수 ㈜동양 법정관리인의 과도한 경영간섭과 도덕성 결여에 따라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렵다면서 법원에 일괄 사직서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정 관리인이 동양매직의 경영진을 교체하는 등 포괄적 구조조정을 펼친다는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동양매직 임직원은 정성수 ㈜동양 법정관리인이 경영을 과도하게 간섭하는 데다 도덕성까지 결여됐다면서 11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정 관리인은 동양사태 피해자가 추천해 법원에서 선임한 인물이다.동양매직은 "정 관리인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낸 동양매직 경영진의 교체와 인적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동양매직 현 경영진의 교체를 요구하는 것은 성공적으로 회사경영을 해온 임직원의 뜻을 뒤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회사와 직원에 강한 애정을 가진 현 경영진을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의 3천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지원 여부가 내주 결정된다.한진해운의 최은영 회장은 채권단의 자금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까지 담보로 내놓기로 했다.하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들은 여전히 신중한 반응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9일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에 3천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지원과 관련한 세부 조건을 전달하고 18일까지 참여 여부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산은은 당초 10일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국내 유통기업의 해외법인 매출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 올해는 4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해외에 진출한 국내 유통기업 62개를 대상으로 '해외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해외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9.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대한상의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0년 17.2% 증가를 시작으로 2011년 24.2%, 2012년 32.7% 등으로 해마다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셈이다.이에 따라 유통기업 10곳 중 8곳(82.9%)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유통업체들의 납품업체에 대한 비용 떠넘기기 횡포를 점검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공정위는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TV홈쇼핑과 거래하는 3천400여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유통분야 제도개선사항 준수여부에 대한 특별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는 대형 유통업체의 비용 전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월 표준계약서를 개정한 바 있다.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인테리어비용은 원칙적으로 유통업체가 부담해야 하고, 홈쇼핑은 ARS 할인 비용을 납품업체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정부가 시청자 복지를 위해 고화질 유료방송과 지상파 다채널 방송 도입을 추진한다.규제 완화를 통해 국민편익을 최우선시한다는 뜻이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3개 부처는 '창조경제 시대의 방송산업 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해 10일 확정ㆍ발표했다.이번 계획추진으로 기존 지상파 방송의 HD 전송방식인 8레벨 측파 연구대(8VSB)를 유료방송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케이블도 HD(고화질) 방송이 가능해졌다.또, 지상파 방송사는 다채널 서비스(MM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기자 = 정책금융공사가 여의도 63빌딩에서 '2013 KoFC 펀드 위탁운용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고 내년 최소 1조원을 출자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정금공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제약 프로젝트 펀드'처럼 특정 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맞춤형 프로젝트 투자에 나선다. 또, 정금공은 중소ㆍ중견 LED 조명등 업계의 활로개척을 위해 조성한 1천억원 규모의 '반딧불LED펀드'처럼 산업 수요를 창출하는 펀드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정금공 관계자는 "중소·중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올해와 내년 재계 순위가 크게 변동할 전망이다.올해 초 코웨이를 매각한 웅진그룹을 시작으로 STX그룹, 동양그룹 등 유동성 위기를 겪은 기업집단의 순위 하락이 불가피하다. 동부그룹도 동부하이텍 등을 내놓으며 순위 하락을 앞두고 있다. 반면, STX에너지 인수를 앞둔 GS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을 따돌리고 재계 7위로 뛰어오를지 주목된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열사를 매각한 웅진그룹은 이미 올해 4월1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시 재계(공사 및 금융그룹 제외) 45위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공공기관들이 2014년 연구개발(R&D)에 총 1조6천300억원을 투자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한국도로공사 등 20개 공공기관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583억원이 늘어난 1조6천3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올해 공공기관은 매출액의 3.29%인 1조5천717억원을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에 투자해 정부 권고치 대비 100.2%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원자력연료 등 20개 공공기관은 예상했던 올해 매출액이 50조에서 47조7천억원으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R&D에 대한

중부발전ㆍ지멘스ㆍ폴라리스쉬핑과 합작사업 MOU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현대중공업이 한국중부발전, 지멘스, 폴라리스쉬핑과 손잡고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이동식발전선(Mobile Powership) 개발을 위한 합작사업에 나선다.이동식발전선은 대형 선박에 발전소를 붙인 신개념의 선박으로 '바다에 떠다니는 발전소'라 할 수 있다.현대중공업은 10일 오전 중부발전, 지멘스, 폴라리스쉬핑과 이동식발전선 개발을 위한 합작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국내 첨단 복합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진행한 4억달러(약 4천212억원) 규모의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 발행에 성공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GDR 발행을 완료하고서 이달 20일께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당 발행가액은 1만857원으로 결정됐다.발행 목표치를 초과하는 투자 수요가 몰렸고, 1억달러 이상을 청약한 장기투자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두산인프라코어는 장기 투자자들에 물량을 우선 배정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가 안정화를 꾀했다.두산인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도입된 고발요청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달청,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조달청과 중기청이 공정거래 위반사건의 조치결과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건처리결과를 이들 기관에 통지해야 한다. 조달청과 중기청은 공정위로부터 사건처리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고발요청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필요한 자료를 공정위에 요청할 수 있다.또한, 제도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협의ㆍ조정하기 위해 공정위 부위원장과 조달청 차장

중부발전ㆍ지멘스ㆍ폴라리스쉬핑과 MOU 체결(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현대중공업이 한국중부발전, 지멘스, 폴라리스쉬핑과 손잡고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이동식발전선 개발을 위한 합작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동식발전선 개발 사업은 국내 첨단 복합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의 세계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ㆍ재기화 설비(FSRU) 건조기술과 세계 최고 효율의 발전설비 제작기술을 융합하는 신개념 선박개발 프로젝트다.2017년 12월 말 가동을 목표로 총 9천886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용욱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3'가 노트 시리즈 사상 최단기간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 판매량이 출시 2개월 만에 전 세계적으로 1천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된 '갤럭시노트'는 1천만대 달성까지 9개월이 걸렸고, 후속작인 '갤럭시노트2'는 4개월 걸렸다. 결국 '갤럭시노트3'는 전작의 기록을 2개월가량 앞당긴 것이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 9월 25일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국내 대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의 서비스 장애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지난 2년간 6번의 '불통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9일에는 2시간 동안 모든 메시지의 송수신이 되지 않았고, 카카오 게임과 카카오 스토리 등 관련 서비스 모두 접속이 끊겼다.그동안의 불통사고는 통신사별 또는 서비스별로 장애의 정도가 차이가 났지만 지난 이번에는 모든 서비스가 한꺼번에 불통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토요타가 정통 오프로더 'FJ크루저'를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4.0ℓ의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FJ크루저는 지난 2006년 미국시장에 처음 출시된 후 개성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끈 모델이다.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한국토요타는 마니아 중심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시장만을 위한 모델을 일본 공장에서 생산,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FJ크루저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모델"이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의 단말기 보조금 제재안으로 이동통신시장의 보조금 경쟁은 누그러질 것으로 10일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방통위는 전일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2배로 늘리는 내용의 단말기 보조금 제재 개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과징금 상향 조치는 이통 3사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조사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난 7월에 부과된 이통 3사의 과징금 총액인 669억원의 2배 수준인 1천300억원 이상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했다. 이는 지난 3분기 이통 3사의 총 당기순이익인 1조1천1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기자 = 롯데그룹이 인천종합터미널에 이어 인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인수를 추진한다.9일 인천시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마감된 구월농산물시장 건물과 용지 매각에 롯데를 포함해 4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인천터미널에 이어 농산물시장 인수전에서 롯데와 다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됐던 신세계는 LOI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 측은 "2016년부터 용지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세부 조건이 맞지 않아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작년 10월 말 농산물시장 근처 구

◇과장급 전보▲입찰담합조사과장 유성욱 ▲건설용역하도급개선과장 오행록(서울=연합인포맥스)(끝)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에서 과징금 부과 상한액을 2배 올린 단말기 보조금 제재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방통위는 이번 개선방안에서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현행 매출액의 1%에서 2%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또한, 과징금 부과기준율도 현행 0∼3%보다 1%p씩 올려 1∼4%로 바꿨다.위반횟수에 따른 필수적 가중비율도 현재는 시정조치를 3회 이상 받았을 때 3회 위반행위부터 1회당 10% 가중(최대 50%)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이를 4회 위반행위부터 1회당 20% 늘려 최대 100% 상향했다.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웅진식품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우 한앤컴퍼니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웅진식품의 최대주주가 기존 웅진홀딩스에서 한앤컴퍼니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최 전무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나와 소니코리아 본부장 및 한국보랄석고보드 부사장을 지냈다.웅진식품은 기타비상무이사 자리에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과 김경구 상무를 앉혔다. 사외에사에는 나카무라 토모히로 퀀텀 립스 아시아 코퍼레이션 대표가 선임됐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웅진식품에 대한 대주주의 안정적인 사업지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 9일 오전 발생했던 서비스 장애 관련, 네트워크 관련 장비에 문제라고 밝혔다.카카오톡 관계자는 "오전에 발생했던 서비스 장애는 현재 정상 복구 완료됐다"며 "확인 결과 네트워크 관련 장비에 문제가 발생, 일부 서버와의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에 부산 IDC센터를 구축하는 등 꾸준히 이중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직 이중화가 적용되지 않는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예상보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기자 = 신세계그룹이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삼은 교외형 복합쇼핑몰 전담법인 '신세계 프라퍼티'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대표이사로는 그동안 경영전략실에서 복합쇼핑몰 사업을 총괄했던 권혁구 부사장이 맡는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각각 나눠 진행해오던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통합해 별도 법인에서 총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11월14일 오후 5시39분 송고한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별도법인' 설립한다' 참고)신세계그룹은 경기도 하남에 이어 인천 청라, 경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 서비스 장애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9일 카카오톡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서비스 장애는 현재 정상복구됐다"며 "장애 원인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파악되는 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8시30분 경부터 카카오톡은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에서 모두 메시지 전송에 장애를 빚으며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또한, 카카오톡과 연동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도 접속 장애로 이용자들은 원활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이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공무원연금공단과 사회공헌 활동 연계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소방, 군경 퇴직공무원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 참여 ▲교육 퇴직공무원의 교육 봉사활동 및 상담지도과정 연수 참여 ▲법무, 규제, 세무분야 퇴직공무원의 청년 예비사회적 기업 대상 멘토링 및 컨설팅 활동 등이 포함됐다. 정몽구재단의 공익사업에 전문성과 경륜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참여하는 형태다.재단은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운영방안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퇴직공무원이 활동에 참여할 수

전 사업장 'ISO 50001' 인증받아(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현대중공업은 9일 국내 종합중공업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 사업장이 국제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 50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ISO 50001'은 에너지 사용 절감과 에너지 관리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프로세스와 절차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6월 발효한 국제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울산 본사를 비롯해 군산조선소, 음성공장 등 국내 12개 전 사업장에 'ISO 50001'을 적용,

출자전환 직후 매각 절차 본격화(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대한전선의 완전 자본잠식과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7천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시행된다.출자전환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내년 초부터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절차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전선 채권단은 출자전환안이 포함된 경영정상화 방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11개 채권은행 가운데 마지막으로 정책금융공사가 이날 오전 여신심의위원회를 열어 승인 절차를 마치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동의서를 제출한다.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GM은 도심주행 사양을 높인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2014년형 캡티바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등 새로운 색상을 도입했으며 크롬 도금 안개등을 기본 적용했다.또한 캡티바 2.2디젤에 추가된 LT스마트 모델은 상시 사륜구동을 기본 탑재해 겨울철 안전 주행성능을 제공한다.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캡티바는 2.2모델에 적용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운전자의 의도대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며 "사륜구동 SU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동양그룹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전까지 사업과 구조조정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숨은 실세'로 불린 김철 동양네트웍스 전 대표이사(사진)가 경영일선에서 배제됐다.9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최근 동양네트웍스에서 보직해임을 받고 대기발령인 상태다.동양그룹에서 법무실장을 지낸 오세경 전무도 같은 조치를 받고 동양네트웍스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법원이 동양네트웍스의 법정관리를 개시하면서 현재현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의 영향력이 닿는 인물을 경영일선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기

*사진1*(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SK플래닛이 판교 테크노밸리에 완공한 신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판교시대를 연다.SK플래닛은 9일 판교 신사옥 '더 플래닛(the Planet)'이 완공됨에 따라오는 13일부터 본사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을지로 SK T타워, 삼화빌딩,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분산돼 있던 사업부서들을 한 곳에 입주시킴으로써 전사적 사업역량을 집중시킨 통합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더 플래닛'은 지상10층 지하 4층의 연면적 약 4만9천800㎡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