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업무처리 속도가 빠르고 인적 오류가 적어 기업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워크를 추진 중인 사내 종합물류연구소와 IT 전담 조직이 지난해 도입을 추진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들어 업무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 초기 발굴한 64건의 업무 중 거리 데이터 확보, 신규부품 수출통관 코드 입력, 화물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LG그룹은 임산부와 유치원·어린이집 휴원·개학 연기 등으로 자녀 육아가 필요한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재택근무 기간 중에는 정상근무로 인정하거나 유급휴가를 줘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또 '플렉시블 출퇴근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8시간 근무를 하되 자율적으로 출퇴근을 당기거나 늦출 수 있게 허용한다.또 식
*그림1*LG유플러스는 5G 원격제어 핵심 기술인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을 보유한 벤처기업 쿠오핀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동유기술투자 등 3개 투자사가 함께 투자에 참여했으며, 투자사들이 확보한 쿠오핀의 지분율은 28%다.쿠오핀이 보유한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은 원격지에서 전송한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5G 원격제어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다.현재 5G 기반 고압축 초저지연 영상 전송 분야에서는 쿠
포스코가 해외 원료공급사,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공생펀드를 조성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포스코는 24일 미국의 석탄 공급사인 엑스콜,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젬(GEM) 매칭펀드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엑스콜은 미국의 제철용 석탄 최대 수출 기업으로 포스코에 연간 약 100만t을 공급하고 있다.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이다.젬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 선포 후 철강·광산 업계간 설립한 최초의 글로
LG화학이 최근 럭셔리 전기차 업체로 관심을 끌고 있는 미국 루시드 모터스와 손을 잡았다.LG화학은 루시드 모터스의 럭셔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금액은 계약상 밝히지 않기로 했다.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달러(약 1조1천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 업체다.올해 하반기에 첫 양산 차량인 루시드 에어를 출시할 예
현대상선이 정회원으로 가입한 디얼라이언스가 아시아~중동 노선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운영계획을 24일 발표했다.디얼라이언스는 현대상선을 포함 독일의 하팍로이드, 일본의 원(ONE), 대만의 양밍 등으로 구성된 해운동맹이다.디얼라이언스가 새롭게 운항하는 아시아~중동 노선의 기항지는 AG1(남중국·중중국∼제벨알리·담맘·하마드·소하르)와 AG2(중중국·남중국∼제벨알리·하마드·움카사르·하마드), AG3(북중국&한국∼제벨알리·담맘·주베일·아부다비) 등이다.디얼라이언스는 신규 노선 서비스를 통해 극동∼중
해양수산부가 항만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해수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분야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화상회의를 통해 정부 차원의 대응상황을 전달하고 지방청에 설치된 비상대책반 활동을 살폈다. 문 장관은 "각 기관은 선박과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개인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업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련업계의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예방하려는 차원이다.대한상의는 아울러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원격회의 등도 자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상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우리경제에 미치는 중장기 영향을 분석하기
폴라리스쉬핑이 지난 14일 32만5천t급 초대형 광석선(VLOC) 'SAO JOY(상 조이)'호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폴라리스쉬핑이 브라질 발레사와 체결한 25년 장기운송계약 수행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총 18척의 VLOC 중 7호선이다.폴라리스쉬핑은 2016년부터 선대 확충과 영업력 확대를 위해 고효율·친환경 신조선 확보를 통한 대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2018년부터 매년 2~5척씩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올해 4월에는 8차선인 'SAO KAREN (상 카렌)'호를 인도받을 예정이
쌍용자동차의 마지막 남은 해고자로 지난달 복직을 앞두고 무기한 유급휴직으로 전환된 46명에 대해 쌍용차 노사가 5월 일선 부서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쌍용차 노사는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8년 9·21 합의에 따라 해고자 119명 중 60%를 2018년 말까지 복직시키고, 나머지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복직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확산하면서 유통업체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백화점과 마트 등 일반 고객과의 접점이 큰 유통 매장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갈 경우 임시 휴점을 반복하고 있고,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사실상 끊긴 면세점과 호텔은 매출이 반토막 났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파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유통업계는 올 1분기는 물론 상반기 전체 실적에 악영향이 불가피하고, 조단위 손실까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24일 유통업계에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협력사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사 유양디앤유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진홍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LG전자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소재 협력사들이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을 늘릴 경우
◇ 과장급 전보▲ 산업환경과장 장근무 ▲ 전자전기과장 정석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방문한 영등포점을 23일 휴점 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이날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대전지역 두 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고 공식 통보받은 직후 임시 휴점을 결정하고 전체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이 확진자는 19일 대전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서울에 다녀왔는데 이때 대전지역 세 번째 확진자인 남편과 함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식품관 등에서 쇼핑을 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로 영등포점 전관을
우리나라 제조업의 특정 업종 쏠림 현상 완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을 위해 저기술산업군의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23일 배포한 '기술수준별 제조업의 R&D집중도와 성장률 국제비교'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보고서는 2000년대 들어 사실상 우리나라의 제조업 성장을 이끈 산업은 '전기 및 전자기기'부문으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생산비중이 증가했으나 고용비중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전기 및 전자기기'의 생산비중은 2000년 15.12%, 2006년
*그림1*OCI와 포스코케미칼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순도 과산화수소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OCI와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1일 철강공정 부산물인 코크스로 가스(COG)에서 얻은 수소로 전자급·공업용 과산화수소를 제조하는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합작법인은 OCI 49%, 포스코케미칼 51%의 지분비율로 올해 2분기 설립된다.양사는 OCI 광양공장 내 4만2천㎡ 부지에 연산 5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과산화수소의 핵심원
*그림1*LG전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고진영 선수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최고를 향한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고진영 선수는 계약기간에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또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LG전자는 고진영 선수가 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에게 LG 시그니처 브랜드
신세계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강남점 식품관을 23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2시께 남편과 함께 식품관을 방문해 푸드코트에서 1시간가량 식사를 했다.이 확진자는 16일 남편과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고 21일 부천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세계 강남점은 전일 서초구 감염병관리팀과 비상방역팀이 현지 조사에 나서자 현장 조사 중인 오후 8시에 영업을 30분 앞당겨 종료했다.신세계는 확진자가
삼성전자는 23일 미국 5위 이동통신사업자인 US 셀룰러에 5G·4G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US 셀룰러는 삼성전자 이동통신장비를 설치해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5G 솔루션을 공급한다.특히 5G 통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방문한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21일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4일 전주점에 방문했다고 이날 공식 통보 받고 오후 3시경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 차원에서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롯데백화점은 철저한 방역 조치를 거쳐 일정을 정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한편 113번째 확진자는 지난 7~9일 여행 목적으로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다녀왔다.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