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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제주 칼호텔과 파라다이스호텔을 매각하기로 하고 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매각 안건을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이날 대한항공이 이사회를 열어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를 올해 안에 매각하기로 의결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결정이다.비수익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려는 차원이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반(反) 조원태' 연합군을 형성해 3월 열리는 주주총회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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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의 원인이 대부분 배터리 장치 결함이라는 정부의 조사결과에 LG화학과 삼성SDI가 "배터리와 ESS 화재는 인과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삼성SDI는 6일 입장자료를 내고 "ESS에서 배터리는 유일하게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연물로써 화재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점화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삼성SDI는 "ESS 화재 배터리에서 불이 나기는 했지만 원인은 다양하다"며 "일반적으로 화재는 불을 붙일 수 있는 점화원(열)과 불을 지속시키는 산소, 불을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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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확인되자 6일 영등포구 본사 사옥을 폐쇄했다.GS홈쇼핑은 이날 오후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30일까지 본사에 출근했다. 이후에는 재택근무를 하다가 전날 저녁 신종코로나 환자로 확진됐다.GS홈쇼핑 측은 지난 31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재택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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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48만8천주의 주식을 취득 후 소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규모로, 금액기준으로는 1천293억원 수준이다.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7일부터 5월 6일까지 3개월이다.현대중공업지주는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뒤 바로 소각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대금 약 1조4천억원을 수령한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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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나서서 국민연금을 이용해 기업들을 제재하겠다는 발상은 기금설립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최 전 장관은 6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연금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일부 기업의 위법 행위는 관련법을 통해 처벌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연금위원회를 복지부에 설치해 기금운용 간섭은 금지하고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2.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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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지난해 13조541억원의 매출과 1천9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전년과 견주면 매출액은 3.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8.1% 줄었다.지난해 4분기에 중동사업 미회수 채권 전액에 대한 손실 처리와 호주 석탄사업 철수 결정으로 인한 지분가치 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발생한 점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줬다.다만,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는 잠재적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회계반영을 통해 향후 불안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했다"며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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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21조1천168억원,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5천220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영업이익률은 2.5%, 당기순이익은 3천129억원이다.현대오일뱅크는 경쟁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천억원에 못 미치는 것과 견줄 때 업계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지분법 적용 대상인 현대코스모와 현대쉘베이스오일 실적까지 합치면 전체 영업이익은 6천308억원에 달했다.현대코스모는 방향족 석유화학사업, 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윤활기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휘발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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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2천90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2천1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전년대비 15.4% 늘어난 15조1천82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치를 상회한다.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낸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4조9천554억원의 매출과 1천4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jwo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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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전년대비 22.6% 줄어든 6천6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같은기간 2.3% 줄어든 26조6천303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59.4% 감소한 1천153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치를 하회한다.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26조9천547억원의 매출과 7천7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jwon@yna.co.kr(끝)본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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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후보추천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거버넌스위 설치이사회서 재무구조·지배구조 개선 방안 의결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인 송현동 부지와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매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또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안건들을 의결했다.우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종로구 송현동 소재 토지(3만6642㎡), 건물(60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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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후보추천위·거버넌스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0.0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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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시장의 중심이 될 친환경차 핵심부품의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이 본격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xEV산업육성사업은 시장경쟁력을 갖는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3천856억원을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에 지원한다.국비 2천740억원과 민간 자금 1천116억원을 합친 금액이다.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지정공모형 24개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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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0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상반기 중 선박 53척에 대한 설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에 필요한 대출액은 약 1천238억원으로 해수부는 앞으로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정된 선사가 원활하게 자금 대출을 받도록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친환경 설비 이차보전사업은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강화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운선사의 금융 부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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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KCGI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공동전선'을 구축한 것과 관련,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KCGI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동보유 합의는 기업 발전에 대한 비전·능력도 없이 한진그룹을 개인의 사유물과 같이 운영하는 기존 경영체제를 새로운 전문경영체제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KCGI는 지난달 31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및 반도건설과 연대해 한진칼 지분의 32.06%를 공동으로 보유하기로 했다.K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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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0.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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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엔지니어드 스톤(칸스톤) 생산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현대L&C는 473억원을 투자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사업장에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현재 세종사업장 1개와 캐나다에 가동 중인 2개 생산라인에 국내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키로 한 것이다.국내 제2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현대L&C는 국내에서 기존보다 두 배 늘어난 연간 110만㎡의 칸스톤 생산이 가능해진다. 기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