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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외 일제히 적자…아시아나 영업손실 4천300억 육박LCC '고공행진'도 옛말…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 커져대한항공을 제외한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해 일제히 적자로 돌아섰다.풀서비스캐리어(FSC)인 아시아나항공이 4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그간 '고공행진'을 지속했던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까지 모두 적자를 내자 항공업계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4천27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별도기준으로 봐도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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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0.0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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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난해 연결 기준 2천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1년 전과 비교해 183.2% 증가했다.매출액은 3조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당기순손실은 3천398억원으로 나타났다.ygju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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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20.02.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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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BMW 320i 등 6개 완성차업체가 제작, 판매한 21개 차종 49만4천72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아반떼 41만4천695대와 i30 7만6천407대에서는 일부 차량의 제동장치(ABS/ESC모듈) 전원부에 이물질이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FCA코리아에서 판매한 2013년식 피아트 500 872대는 변속 케이블 조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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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2020.02.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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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별도기준 3천68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매출액은 5조9천538억원으로 전년대비 4% 줄었다. 또 6천7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폭이 커졌다.jwo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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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0.0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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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이마트의 장기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 지 6개월 만이다. 나이스신평은 주력사업인 대형마트의 이익창출력 약화와 온라인과 전문점 사업의 적자,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차입금 확대 등을 등급 강등 이유로 꼽았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4% 급감했다.대형마트의 실적 부진과 온라인 사업 적자, 헬스앤뷰티(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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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20.02.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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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9월 취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AOC)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OC는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능력을 갖췄는지를 국토부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항공사의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운항·정비관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3천800여개 항목을 점검한다.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보잉 787-9 새 비행기로 50시간의 시범비행을 실시하고, 비상탈출 훈련도 체크한다.AOC 신청은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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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0.0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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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가공식품 고성장에 미국 냉동식품회사 쉬완스컴퍼니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어닝쇼크 이후 재무구조 개선에 올인한 효과가 나타나며 순차입금도 2조원이나 줄였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9.7% 증가한 22조3천525억 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8천969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매출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1개월간 8개 증권사가 내놓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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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20.02.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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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글로벌 가공식품 고성장에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9.7% 증가한 22조3천525억 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8천969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매출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1개월간 8개 증권사가 내놓은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실시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22조4천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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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20.02.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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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설비공급 하청 근로자에게 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포스코건설과 설비공급 계약을 한 업체가 납품대금을 청구할 때 하청업체 근로자들에게 지불할 노무비와 입금계좌를 명시해서 청구하면 포스코건설이 직접 해당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이번 조치는 최근 포스코건설이 설비공급 업체에 납품대금을 모두 지불했음에도 사내외 하청업체 근로자에게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신서천 연료선적부두 석탄취급설비 현장에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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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20.0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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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마케팅 비용을 과다 집행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는 신용도에 부정적 요소라고 진단했다.무디스는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K텔레콤의 금융 레버리지 수준이 'A3' 등급에 비해 약하다며 이같이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1천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마케팅 비용은 8천52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7% 급증했다.4분기 실적 부진의 여파로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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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20.0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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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임금 30% 반납…무급휴가 제도 전직원 확대신종코로나 확산으로 항고업계 전체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한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12일 사내메일을 통해 "작년부터 항공업계는 공급과잉과 한일관계 이슈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 항공 여행수요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항공산업은 수익성 저하 차원을 넘어 생존을 염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위기대응을 위해 경영진이 먼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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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0.0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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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연결 기준 지난해 4천78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1년 전과 비교해 22.11% 감소했다.작년 매출액은 1조7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0.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은 3천5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75% 감소했다.작년 4분기 매출은 5천338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412억원과 542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34%와 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했다.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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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20.0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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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모든 상장사들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에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들도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주주총회에 앞서 이달 중 열리는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된다.현대차그룹은 다음달 개최될 주주총회부터 주주들이 전자투표제도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올해부터 전자투표제가 도입되는 계열사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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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0.02.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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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의 꿈을 사실상 접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2조원 규모의 인수금융 재조달(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면서 리츠 상장을 추진할 이유가 없어진 데다, 신규 상장 리츠에 대한 고평가 논란 등 여전히 시장의 불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3월 홈플러스 리츠(한국리테일 홈플러스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해산한 이후 상장을 위한 재도전에 나서지 않기로 내부 입장을 정했다. 구영우 홈플러스리츠 대표가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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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20.02.12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