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차 시장의 중심이 될 친환경차 핵심부품의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이 본격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xEV산업육성사업은 시장경쟁력을 갖는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3천856억원을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에 지원한다.국비 2천740억원과 민간 자금 1천116억원을 합친 금액이다.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지정공모형 24개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2.06 11:03
-
해양수산부는 '2020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상반기 중 선박 53척에 대한 설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에 필요한 대출액은 약 1천238억원으로 해수부는 앞으로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정된 선사가 원활하게 자금 대출을 받도록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친환경 설비 이차보전사업은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강화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운선사의 금융 부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2.06 11:03
-
사모펀드 KCGI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공동전선'을 구축한 것과 관련,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KCGI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동보유 합의는 기업 발전에 대한 비전·능력도 없이 한진그룹을 개인의 사유물과 같이 운영하는 기존 경영체제를 새로운 전문경영체제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KCGI는 지난달 31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및 반도건설과 연대해 한진칼 지분의 32.06%를 공동으로 보유하기로 했다.KCGI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0:42
-
현대L&C가 엔지니어드 스톤(칸스톤) 생산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현대L&C는 473억원을 투자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사업장에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현재 세종사업장 1개와 캐나다에 가동 중인 2개 생산라인에 국내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키로 한 것이다.국내 제2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현대L&C는 국내에서 기존보다 두 배 늘어난 연간 110만㎡의 칸스톤 생산이 가능해진다. 기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6 10:31
-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의 주력 5개사의 영업이익이 3년 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6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주력 5개사는 지난해에 18조119억원의 매출과 1조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16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3년 만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동종업계가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린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며 "최근의 실적 호조는 취임 3년째를 맞고 있는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확실하게 안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10:20
-
-
SPC그룹은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닐로드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쉐이크쉑 닐로드점은 과거 타이거 밤(호랑이 연고) 공장이 있던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건물 1층에 450㎡, 138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닐로드점은 메뉴 중 쉑어택 콘크리트 매출의 5%를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싱가포르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의 다양한 메뉴와 호스피탈리티문화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SPC그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6 10:02
-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제철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신용등급은 기존 'BBB'를 유지했다.S&P는 "최근 실적 저하와 신용지표 약화로 인해 현대제철이 현재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감소했다고 판단해 전망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은 영업환경 악화로 인한 수익성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약 1천4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S&P는 지난해 상승한 철광석 가격이 적시에 제품가격에 반영되지 못한 탓에 현대제철의 올해 상각전영업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08:4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항공과 호텔, 화장품 등 소매유통업종은 물론 석유화학과 반도체 등 중간재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기업평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영향 검토' 보고서를 통해 사태가 아직 초기 단계로 언제까지, 어느 정도로 확장될지 파급력을 현시점에서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진단했다.과거 사스, 메르스 발병 시기처럼 비교적 단기간 내 안정화된다면 항공·호텔·면세·소매유통·화장품 업종은 하반기 기저효과로 연간 실적이 비교적 양호할 수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6 08:46
-
-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부품 공급망에 차질이 생긴 점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6일 전망했다.자동차 부품 중 하나인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의 공급 차질로 현대차는 국내 공장 생산라인의 가동을 오는 11일 까지 대부분 중단한 상태다. 기아차 또한 상당 부분 감산에 돌입했다.다만, 이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공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는 9일까지 연장 휴업을 진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6 08:25
-
-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과 ㈜한진 이사회에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했다.KCGI는 5일 입장자료를 내고 "상법은 이사회 결의로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사회는 이러한 요청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전자투표 도입 요구를 묵살했다"고 지적했다.앞서 KCGI는 지난해 2월에도 주주총회를 앞두고 시간·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한 바 있다.KCGI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할 경우 주주들의 주총 참여가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5 18:00
-
조원태, 5일 긴급 임원회의 열어 경영권 방어 대응 전략 논의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왕산마리나 매각 착수 의결할 듯지배구조 개선 구체적 방안 마련도 논의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선전포고로 힘겨운 경영권 싸움을 벌여야 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5일 임원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과 한진칼은 각각 6일과 7일 이사회를 소집해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을 설득할 지배구조개선 방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주요 자산 매각 방안 등을 논의·의결할 예정이다.5일 재계 등에 따르
IB/기업
정원 기자
2020.02.05 17:24
-
GS리테일이 지난해 편의점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5% 증가한 2천3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은 9조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매출이 9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천436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한달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GS리테일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5 16:59
-
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0% 가까이 급감했다.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4%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10.7% 늘어난 18조1천67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3% 줄어든 2천238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최근 한달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18조9천801억원의 매출과 1천95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4분기 기준으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5 16:46
-
오리온이 지난해 해외 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천273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매출은 2조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203억원으로 54.1%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한달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2조160억원의 매출과 3천26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4분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2.05 16:25
-
◇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산업진흥과장 신재혁 (세종=연합인포맥스)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0.02.0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