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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의 사위이자 이경후 CJ ENM 상무의 남편인 정종환 CJ 상무가 30일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오너일가 중 유일하게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그룹은 30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종환 CJ 상무를 부사장 대우로 승진시켜 글로벌통합 팀장 겸 미주 본사 대표로 선임했다. 정 부사장 대우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칭화대에서 MBA 과정도 마쳤다.경후씨와는 컬럼비아대 석사 재학시절 만나 교제했으며 2008년 결혼했다. 글로벌 IT컨설팅 업체인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12.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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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30일 이사회를 열고 혁신성장과 전행적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산은은 혁신성장금융부문에 '벤처금융본부'를 설치하고 벤처기술금융실과 스케일업(Scale-up)금융실, 넥스트라운드실 등 3개 부서를 편제했다. 벤처금융본부는 벤처·혁신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플랫폼 운영과 초기 투자, 스케일업 투융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신설되는 스케일업금융실은 성숙 단계 혁신기업에 대한 대형 스케일업 투융자와 기존 벤처투자기업에 대한 투융자에 집중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산은은 기업
IB/기업
정원 기자
2019.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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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민간의 역동성을 일으킬 파격적 변화를 위해 기업 생태계의 유리 천장을 걷어내야 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산업의 주도권과 국가의 흥망은 누가 더 기업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느냐에 좌우된다"며 "새해에는 민간의 역동성을 일으킬 파격적인 변화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경제·사회 전반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바꿔 우리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새로운 일을 벌일 수 있는 분위기가 생기면 좋겠다"며 "기업 생태계의 유리천장부터 걷어 내야 한다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12.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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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금융상품 부실판매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불만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DLF) 사태에 대한 조사 후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지만, 피해자들은 이에 반발하는 양상이다. 금융상품 부실판매의 재발을 방지할 입법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안(금소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금소법안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별도의 법이 필요하다는 분위기 속에 2011년 입안됐다.그러나 이번 국회 심의 결과
IB/기업
2019.12.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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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수주금액은 총 8천919억원이다.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올해 목표인 83억7천만달러의 82%를 달성하게 됐다.jwo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3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정원 기자
2019.12.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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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30일 단행한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를 전면에 내세워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인사 폭을 최소화하면서도 간판 계열사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2년 만에 교체하고, 외부 출신 대표를 발탁하는 등 변화와 동시에 내실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인사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늦어졌다. CJ그룹은 그간 매년 10월 말께 정기 인사를 단행했으나, 올해는 CJ제일제당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악화와 함께 CJ ENM의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12.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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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지난 25일 발생한 '크리스마스 충돌'과 관련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조 회장과 이 고문은 30일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조 회장이 이 고문께 곧바로 깊이 사죄했고 이 고문도 이를 진심으로 수용했다"면서 "저희 모자는 앞으로도 가족간의 화합을 통해 고(故)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지켜 나
IB/기업
정원 기자
2019.12.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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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비상경영을 선포한 CJ제일제당의 대표이사가 강신호 부사장으로 교체됐다.SK텔레콤에서 영입된 차인혁 부사장은 이직 3개월 만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자리에 올랐다.CJ그룹은 30일 이런 내용의 임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의 수장에 오른 강신호 신임 대표는 2018년부터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지내며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고, 가정간편식(HMR) 등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현재 전임 대표이사는 CJ기술원장으로 자리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12.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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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하나금융투자와 공동 투자를 통해 미국 시애틀의 대형 호텔을 인수했다.롯데호텔은 미국계 사모펀드 스탁브릿지로부터 1억7천500만달러(약 2천40억원)에 호텔앳더마크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하나금융투자와 공동으로 투자한 것으로, 롯데호텔은 내년 6월부터 롯데호텔시애틀로 이름을 바꿔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한다.이 방식은 건물 소유회사가 호텔 경영 노하우가 있는 제3자에게 운영을 맡기는 것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하는 직접 매입보다 리스크가 적고 해외 위탁사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장점이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1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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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내년은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을 늘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인식돼야 한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년은 대외경제 여건 개선과 올해 경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우리 경제가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과 건실한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에 의한 민간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정석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민간 경제가 위축돼 충분한 세수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확장에 의한 재정적자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1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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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해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삼성전자는 29일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와,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 4곳의 CES 2020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와 함께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12.29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