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약 18개월만에 1,370원대에 진입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가 지속된 영향이다.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2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7.90원 오른 1,372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이 1,370원대에서 올라선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60원 상승한 1,367.70원에 개장했다.간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여파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적 기조에 따라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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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은 하반기 인하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에 강세 폭을 축소했다.하반기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약세 압력을 가했다.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14틱 오른 104.37을 나타냈다. 금융투자는 약 8천여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약 4천10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은 38틱 상승해 111.9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5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3천900계약 사들였다.이 총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 상황에선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려운